진주시가 지난 16일∼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폭우로 도로, 하천, 산림 등 공공시설 137개소와 주택 50채, 농경지 306ha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공무원들은 주말까지 반납하며 수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수곡면과 명석면 등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150여 명의 공무원이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전 부서가 현장 중심의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수해 극복에 힘을 보태고
저축은행즉시대출 있으며,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주시의 응급복구율은 24일 기준 88%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도로는 95%, 산림은 94%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으며, 하천과 기타 시설도 각각 77%, 81% 복구가 완료됐다. 침수된 도로는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통행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토사 유입 구간은 살수차를 동원해 제거했다.
피해 도로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파손된 도로는 항구복구 및 임시복구를 통해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수해 폐기물 350여 t을 수거 처리했으며,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
네이버 계산 해 보건소와 읍면동별 방역소독반 총 68명을 투입,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복구 작업을 위해 굴착기 322대, 덤프트럭 194대 등 중장비가 대거 동원했다.
인력 또한 자원봉사자 364명, 공군교육사령부 94명, 육군 8962부대 30명, LH 75명 등 총 560
학자금대출일반대출 여 명의 도움이 이어졌다. 폭염 속 작업자들에게는 생수 1만 개와 팔토시 3000개를 지원했다.
진주시는 추가 강우에 대비, 대곡면과 하대동 등 침수 피해 지역에 차수판, 순간흡수마대, 순간흡수마대 보관함 등 수방 자재를 긴급 보급했다.
특히,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창업진흥원 채용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호우를 계기로 총 430개의 공공시설물(교량, 터널, 옹벽 등)과 민간 건축물 1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마쳤다.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공공시설 및 사유 시설 피해를 정밀 조사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있다.
응급복구비 5억 원과 응급복구장비대 2억 6000만 원을 선집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예비비도 적극 활용하는 등 재정집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창민기자
[email protected] 진주시가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진은 공무원들이 미천면 지역에 복구지원활동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