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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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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16:58
/그래픽=비즈워치
국내 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LIG넥스원)가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매출 6조원을 넘기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현대로템은 수익성에 이어 수주잔고 증가율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4사 중 유일하게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었다. 지난 7월 이후 경영 공백 영향이 실적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극과 극' 3분기 실적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방산 4사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이 기간 4사의 합산 매출은 9조8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4% 증가했 원피스 진행상황 다. 영업이익은 1조2839억원으로 72.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3.0%로 전분기(13.6%)보다 0.6%포인트 낮아졌다.
/그래픽=비즈워치
실적 성장을 주도한 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삼성생명 담보대출 매출은 6조4865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327억원) 대비 146.5% 늘며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도 8564억원으로 같은 기간 79.5% 증가했다. 방산 4사 전체 영업이익의 66%를 차지하며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
특히 지상방산 부문이 57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핵심 역할을 했다. 방산사업 이익률만 27.1% 스포티지r 월29만 광고 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화생방 정찰차와 차륜형 대공포 판매가 늘었고, 해외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된 천궁Ⅱ 발사대와 다기능 레이더(MFR)가 수익성을 높였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13.2%로 전분기(13.8%)보다 0.6%p(포인트) 낮았다. 규모 면에서는 1위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현대 삼성카드 통신비 로템이 앞섰다.
현대로템은 수익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영업이익은 2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7.1%를 기록했다. 디펜스솔루션 부문이 실적 개선의 중심이다. 3분기 매출은 1조6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1% 증가했다. 폴란드향 K2 전차 납품이 본격화되며 매출이 늘었다.
법원채무불이행 LIG넥스원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매출 1조492억원, 영업이익 896억원으로 각각 41.7%, 72.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5%로 전분기(8.2%)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사업별로 보면 유도무기와 항공·전자 부문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유도무기 매출은 5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 증가했고, 항공·전자 부문도 1523억원으로 68.9% 늘었다. 주력 제품인 천궁Ⅱ,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함정용전자전장비-II 등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이에 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4사 중 유일하게 실적이 감소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3분기 매출은 7021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21.1% 감소했다. 이는 육군 소형무장헬기(LAH) 납품 일정 일부가 연기된 영향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8.6%로 전분기(8.2%)보다 높아졌지만 매출이 줄면서 체감 개선 폭은 크지 않았다.
/그래픽=비즈워치
수주도 엇갈렸다
3분기 방산 4사는 실적에 이어 수주잔고도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기업별로는 증가 폭 차이가 뚜렷했다. 전체 수주잔고는 110조3032억원으로 2분기(103조5033억원)보다 6.6% 증가했다. 수주잔고 증가세는 현대로템이 사실상 주도했다. 현대로템의 수주잔고는 2분기 21조6368억원에서 3분기 29조6088억원으로 36.8% 늘었다. 4사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소폭 하락세였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과 이익이 4사 중 가장 컸지만, 수주잔고는 오히려 감소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수주 잔고는 31조원으로 2분기 31조7000억원보다 2.2% 감소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6조7000억원에서 26조2673억원으로 1.6% 감소했고, LIG넥스원도 23조4665억원에서 23조4271억원으로 0.2% 줄었다.
/그래픽=비즈워치
다만 규모 면에서는 여전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가장 크다. 3분기 기준 수주잔고 비중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8.1%, 현대로템 26.8%, 한국항공우주 23.8%, LIG넥스원 21.2% 순이다.
3분기 성적표는 갈렸지만 4분기 전망은 한결 밝다. 3분기 실적이 가장 좋았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 납품이 집중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폴란드와 호주향 납품 확대가 예정돼 있고, 유도무기 등 부속품 매출이 하반기에 몰리면서 4분기에도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3분기 유일하게 부진했던 한국항공우주산업도 신규 수출 계약이 가시화되며 개선 흐름이 점쳐진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필리핀 성능개량, 이라크 수리온 2차 사업, KF-21 블록2 무장사업 등이 진행되면서 연간 목표에 근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유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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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LIG넥스원)가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매출 6조원을 넘기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현대로템은 수익성에 이어 수주잔고 증가율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4사 중 유일하게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었다. 지난 7월 이후 경영 공백 영향이 실적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극과 극' 3분기 실적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방산 4사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이 기간 4사의 합산 매출은 9조8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4% 증가했 원피스 진행상황 다. 영업이익은 1조2839억원으로 72.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3.0%로 전분기(13.6%)보다 0.6%포인트 낮아졌다.
/그래픽=비즈워치
실적 성장을 주도한 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삼성생명 담보대출 매출은 6조4865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327억원) 대비 146.5% 늘며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도 8564억원으로 같은 기간 79.5% 증가했다. 방산 4사 전체 영업이익의 66%를 차지하며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
특히 지상방산 부문이 57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핵심 역할을 했다. 방산사업 이익률만 27.1% 스포티지r 월29만 광고 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화생방 정찰차와 차륜형 대공포 판매가 늘었고, 해외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된 천궁Ⅱ 발사대와 다기능 레이더(MFR)가 수익성을 높였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13.2%로 전분기(13.8%)보다 0.6%p(포인트) 낮았다. 규모 면에서는 1위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현대 삼성카드 통신비 로템이 앞섰다.
현대로템은 수익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영업이익은 2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7.1%를 기록했다. 디펜스솔루션 부문이 실적 개선의 중심이다. 3분기 매출은 1조6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1% 증가했다. 폴란드향 K2 전차 납품이 본격화되며 매출이 늘었다.
법원채무불이행 LIG넥스원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매출 1조492억원, 영업이익 896억원으로 각각 41.7%, 72.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5%로 전분기(8.2%)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사업별로 보면 유도무기와 항공·전자 부문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유도무기 매출은 5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 증가했고, 항공·전자 부문도 1523억원으로 68.9% 늘었다. 주력 제품인 천궁Ⅱ,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함정용전자전장비-II 등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이에 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4사 중 유일하게 실적이 감소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3분기 매출은 7021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21.1% 감소했다. 이는 육군 소형무장헬기(LAH) 납품 일정 일부가 연기된 영향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8.6%로 전분기(8.2%)보다 높아졌지만 매출이 줄면서 체감 개선 폭은 크지 않았다.
/그래픽=비즈워치
수주도 엇갈렸다
3분기 방산 4사는 실적에 이어 수주잔고도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기업별로는 증가 폭 차이가 뚜렷했다. 전체 수주잔고는 110조3032억원으로 2분기(103조5033억원)보다 6.6% 증가했다. 수주잔고 증가세는 현대로템이 사실상 주도했다. 현대로템의 수주잔고는 2분기 21조6368억원에서 3분기 29조6088억원으로 36.8% 늘었다. 4사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소폭 하락세였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과 이익이 4사 중 가장 컸지만, 수주잔고는 오히려 감소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수주 잔고는 31조원으로 2분기 31조7000억원보다 2.2% 감소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6조7000억원에서 26조2673억원으로 1.6% 감소했고, LIG넥스원도 23조4665억원에서 23조4271억원으로 0.2% 줄었다.
/그래픽=비즈워치
다만 규모 면에서는 여전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가장 크다. 3분기 기준 수주잔고 비중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8.1%, 현대로템 26.8%, 한국항공우주 23.8%, LIG넥스원 21.2% 순이다.
3분기 성적표는 갈렸지만 4분기 전망은 한결 밝다. 3분기 실적이 가장 좋았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 납품이 집중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폴란드와 호주향 납품 확대가 예정돼 있고, 유도무기 등 부속품 매출이 하반기에 몰리면서 4분기에도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3분기 유일하게 부진했던 한국항공우주산업도 신규 수출 계약이 가시화되며 개선 흐름이 점쳐진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필리핀 성능개량, 이라크 수리온 2차 사업, KF-21 블록2 무장사업 등이 진행되면서 연간 목표에 근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유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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