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전도사가 15일 부산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열린 ‘2025년 추계부흥성회’에서 말씀을 전한 뒤 강대상 앞으로 나온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부산 순복음금정교회(김형근 목사)가 14일부터 17일까지 박순애 전도사를 초청해 ‘2025년 추계부흥성회’를 열었다. ‘내 인생은 하나님이 역사다’(고후 6:10)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서 박순애(62) 전도사는 깊은 영적 메시지와 함께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삶을 간증해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했다.
박 전도사는 부흥성회 둘째 날인 15일, ‘영적인 절정이 축복의 절정이다’(고후 8:2)라는 제목으로 강단에 섰다. 박 전도사는 리더십 문제 극복, 인생의 내향적 연계 극복, 영적 세계의
학자금대출 이자계산 상상을 초월하는 하늘 세계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성도들에게 영적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믿음의 세계에서 미래를 바꾸는 하나님께 귀결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삶은 오직 하나님께로 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순애 전도사가 15일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열린 '2025년
자동차할부저금리 추계부흥성회'에서 ‘내 인생은 하나님이 역사다’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 전도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견디게 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 전도사는 “하나님께 헌물을 드리는 행위는 숨겨진 축복의 길을 열어준다”며 “정성껏 준비한 손길에 하나님이 축복을 예비하시
마이너스통장 발급서류 며 어떤 서원으로 왔든지 예물을 드리는 행위가 마지막 기도가 돼 절망과 가난에 갇힌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물을 통해 은혜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꿈꾸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권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을 견디게 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 된다”면서 “말씀이 믿어지고 삶이 견뎌지며 미래를
상환방식 열어가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라”고 말했다. 박 전도사는 순복음금정교회 김형근 목사의 목회에 순명의 도움이 앞당겨지기를 기원하면서 “절망 속에 갇힌 자를 구출하시고 하나님 사랑의 힘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박 전도사는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며 고난은 영적 성장의 기회”라면서 “믿음은 길어도 응답받는 순간이 오며 하나님
기등록처리 이 일하시도록 기도하고 고난을 통해 영이 성장하며 운명을 바꾸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능력보다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 성령의 감동을 받고 눈물로 변화할 수 있다”고도 했다.
부산 순복음금정교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박순애 전도사를 초청해 ‘2025년 추계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성도들이 찬양에 맞춰 두 손 들고 찬양과 기도를 드리고 있다.
그는 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며 세상의 행복이 아닌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며 “내면의 순도를 높여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자신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박 전도사는 “중독성을 가진 죄에서 벗어나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단련하며 습관을 통해 인생을 형성해야 한다면서 영적 순결을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
엄마 손을 잡고 집회에 참석한 김예진(12)양은 “예배를 드릴 때 기쁜 마음이 들었다.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 신앙생활을 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선혜(42) 집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체험과 기적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현재의 모습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앞을 바라봐야 함을 다시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 전도사의 삶은 그 자체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믿음의 증거이기도 하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를 중퇴했다. 어린 시절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이복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등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너를 사랑하신다”는 말과 믿음을 붙잡고 신앙 안에서 성장했다. 18세 때부터 교정교육 강사, 교도소 강연 등을 시작했고 21세에는 법무부로부터 전국 교도소 최연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돼 재소자들의 인권 문제와 보호감호실 제도의 현실 등에 관심을 갖고 이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그는 학원 운영 경험과 신학교 교육을 통해 깊이 있는 영적 기반을 다졌다.
김형근 순복음금정교회 목사가 15일 ‘2025년 추계 부흥성회’에서 박순애 전도사의 말씀이 끝난 뒤 강대상으로 올라 온 성도들에게 안수 기도를 하고 있다.
김형근 목사는 “박순애 전도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부어주셨다. 전도사님의 진솔한 간증과 능력 있는 말씀은 성도들의 영혼을 깊이 울렸다. 많은 이들이 영적인 각성과 결단을 새롭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모든 성도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영적인 절정을 향해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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