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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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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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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코리아 콘퍼런스 2025’에서 제니 주 회장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콘퍼런스]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네트워킹 무대를 미국뿐만 아니라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로 넓혀나가겠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리나델레이 항구의 선상에서 열린 ‘코리아 콘퍼런스 2025’에서 제니 주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코리아 컨퍼런스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글로벌 ‘큰손’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표적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잡았다. 미국 월가에서 30년 가까이 활동 무담보무보증 하며 한국의 젊은 기업인을 지원해온 주 회장이 ‘이스라엘 콘퍼런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2022년 비영리단체를 출범시키며 시작했다.
주 회장은 “이스라엘이 스타트업 국가로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한국은 왜 그 다음이 될 수 없는가’란 생각에 콘퍼런스를 시작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기술적 전문성뿐만 아니라 네트워킹을 통한 군미필대출가능한곳 지원도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코리아 콘퍼런스 2025’에 스타트업 기업가과 투자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코리아콘퍼런스]
카드발급조건 코리아 콘퍼런스는 매년 헬스케어, 스마트 물류, 지적재산권(IP) 등 다방면에서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며 글로벌 진출의 활로를 열어줬다. 지난해 심사위원 평가에서 수상한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는 “지난해 거의 회사가 붕괴 수준으로 힘들었는데 코리아 콘퍼런스 덕분에 고객사를 늘리며 재무 상태를 안정화할 수 있었다 신용보증기금 이전 ”며 “다소 거만했던 내 자신도 콘퍼런스 이후 마음을 바꿔서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진행한 스타트업 중 생성형 AI 업무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AI’가 심사위원 종합 평가와 청중 평가 두 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거뒀다. 이창수 올거나이즈AI 대표는 “우리는 각 부산국제금융센터 위치 국 정부와 군대 등 기밀 기관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며 “팰런티어 다음 기업을 찾고 있다면 우리에게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한국·미국·일본에서 300곳 넘는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AI 기반으로 학생 진로 상담을 돕는 에듀테크 기업 레티튜, 식음료 기업 한국에프앤비파트너스(KFP), AI 안전 솔루션 기업 가디언AI가 발표에 참가했다.
또 이날 행사엔 LAFC의 공동구단주 제이슨 슈거맨과 제프리 고드식 소니픽처스 부사장을 비롯해 주 회장과 친분이 있는 유명인을 비롯해 글로벌 벤처투자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주 회장은 “코리아 콘퍼런스에선 참가 스타트업들이 경험담을 나누고 다른 스타트업을 이끌어가는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기업에 투자를 해주고 함께 펀드를 만드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회장은 참가 스타트업들이 앞으로 코리아 콘퍼런스를 이끌어나갈 ‘MDR 마피아’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DR은 이 행사가 열리는 지역인 마리나 델 레이(Marina del Rey)의 줄임말이자 ‘파괴적 혁신을 통한 성장(Momentum·Disruption·Revolution)’을 뜻한다.
일론 머스크, 피터 틸 등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 창업을 시작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페이팔 마피아’를 형성한 것처럼, 한인 스타트업도 끈끈한 관계를 다질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단 구상이다.
주 회장은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금융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UBS, 모건스탠리, JP모건 같은 글로벌 주요 자산운용사를 거치며 30여 년간 자산관리 전문가로 활동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코리아 콘퍼런스 2025’에서 제니 주 회장(왼쪽)과 이창수 올거나이즈AI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콘퍼런스]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네트워킹 무대를 미국뿐만 아니라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로 넓혀나가겠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리나델레이 항구의 선상에서 열린 ‘코리아 콘퍼런스 2025’에서 제니 주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코리아 컨퍼런스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글로벌 ‘큰손’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표적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잡았다. 미국 월가에서 30년 가까이 활동 무담보무보증 하며 한국의 젊은 기업인을 지원해온 주 회장이 ‘이스라엘 콘퍼런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2022년 비영리단체를 출범시키며 시작했다.
주 회장은 “이스라엘이 스타트업 국가로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한국은 왜 그 다음이 될 수 없는가’란 생각에 콘퍼런스를 시작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기술적 전문성뿐만 아니라 네트워킹을 통한 군미필대출가능한곳 지원도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코리아 콘퍼런스 2025’에 스타트업 기업가과 투자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코리아콘퍼런스]
카드발급조건 코리아 콘퍼런스는 매년 헬스케어, 스마트 물류, 지적재산권(IP) 등 다방면에서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며 글로벌 진출의 활로를 열어줬다. 지난해 심사위원 평가에서 수상한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는 “지난해 거의 회사가 붕괴 수준으로 힘들었는데 코리아 콘퍼런스 덕분에 고객사를 늘리며 재무 상태를 안정화할 수 있었다 신용보증기금 이전 ”며 “다소 거만했던 내 자신도 콘퍼런스 이후 마음을 바꿔서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진행한 스타트업 중 생성형 AI 업무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AI’가 심사위원 종합 평가와 청중 평가 두 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거뒀다. 이창수 올거나이즈AI 대표는 “우리는 각 부산국제금융센터 위치 국 정부와 군대 등 기밀 기관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며 “팰런티어 다음 기업을 찾고 있다면 우리에게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한국·미국·일본에서 300곳 넘는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AI 기반으로 학생 진로 상담을 돕는 에듀테크 기업 레티튜, 식음료 기업 한국에프앤비파트너스(KFP), AI 안전 솔루션 기업 가디언AI가 발표에 참가했다.
또 이날 행사엔 LAFC의 공동구단주 제이슨 슈거맨과 제프리 고드식 소니픽처스 부사장을 비롯해 주 회장과 친분이 있는 유명인을 비롯해 글로벌 벤처투자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주 회장은 “코리아 콘퍼런스에선 참가 스타트업들이 경험담을 나누고 다른 스타트업을 이끌어가는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기업에 투자를 해주고 함께 펀드를 만드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회장은 참가 스타트업들이 앞으로 코리아 콘퍼런스를 이끌어나갈 ‘MDR 마피아’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DR은 이 행사가 열리는 지역인 마리나 델 레이(Marina del Rey)의 줄임말이자 ‘파괴적 혁신을 통한 성장(Momentum·Disruption·Revolution)’을 뜻한다.
일론 머스크, 피터 틸 등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 창업을 시작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페이팔 마피아’를 형성한 것처럼, 한인 스타트업도 끈끈한 관계를 다질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단 구상이다.
주 회장은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금융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UBS, 모건스탠리, JP모건 같은 글로벌 주요 자산운용사를 거치며 30여 년간 자산관리 전문가로 활동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코리아 콘퍼런스 2025’에서 제니 주 회장(왼쪽)과 이창수 올거나이즈AI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