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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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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가 지난 12일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기형서(더불어민주당·송도라)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송도국제업무지구는 국제기구 유치, 글로벌 기업 집적,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천 경제를 선도해야 할 핵심 프로젝트임에도 행정 절차 지연과 사업자 갈등, 투자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천경제청 등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는 내용을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추가 담고 있다.
의원들은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 중인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의 기대와 국가적 위상에 큰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인천시 등은 개발 지연의 원인을 명확히 진단단하고 행정적·정책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기관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하고, 기초생활수급자신용불량 연수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며 "연수구의회는 개발이 더이상 지체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업무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