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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 무민공원 조성사업 추진과정에서 의왕시와 건진법사 연루 의혹을 파악하기 위한 의왕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9월17일자 5면 보도)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가동하게 됐다.
시의회는 19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 관련 의왕 무민공원 조성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에 대한 표결결과, 재석의원 7명 중 찬성 4표, 반대 3표로 가결했다.
또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결의안’과 ‘특위 위원 선임의 건’ 등 2건의 안건도 연이어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국민의힘(2명)과 더불어민주당(2명), 무소속(2명) 등으로 특TJ미디어 주식
위가 구성됐다. 무민공원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추후 공원 조성에 나선 토목업체와 의왕시 간 기부채납 과정에서 건진법사에 의한 실제 청탁 및 금품수수 등 여부에 대한 행정적 투명성을 검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건 처리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은 각각 찬반 의견을 제시하며 힘겨루기에 나서기도 했다.
국민의힘 노선희·박혜숙 의원손오공릴게임예시
은 “특검에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특위가 조사에 나서는 것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 특검 수사에 비해 조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며 “의회가 특검 외 별도 조사를 추진하는 것은 법률적 한계를 벗어난 무리한 시도”라고 특위 구성을 반대했다.
이에 맞서 서창수(민) 의원과 한채훈(무) 의원은 “의회와 특검은 아무 한국주강 주식
관련이 없다. 사건 결말이 날 때까지 기다리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시민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큰 실망감을 피력하고 있다. 건진법사 관련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행정 신뢰가 상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시는 다음 달 중순 열릴 제315회 임시회에서의 특위 일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특위가 의결할 ‘행정온라인야마토
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시로 넘어오게 되면 재의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