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0일 선거 승리 與지도부와 오찬 회동
연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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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16:58
밝은 표정으로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밝은 표정으로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6.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여당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당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새 정부 출범 이후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공식 회동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회동은 윤 대통령이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인 국정운영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하는 시점에 당정 간 원활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아울러 윤 대통령이 6·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여당 지도부를 격려하는 의미도 있지 않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여당과 힘을 합쳐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특히 경제와 관련해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만남을 갖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지방선거로 국정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많다'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 경제위기를 비롯한 태풍의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 있다.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이 아니다"라고 언급, 여당이 압승한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민생경제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아울러 윤 대통령이 6·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여당 지도부를 격려하는 의미도 있지 않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여당과 힘을 합쳐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특히 경제와 관련해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만남을 갖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지방선거로 국정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많다'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 경제위기를 비롯한 태풍의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 있다.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이 아니다"라고 언급, 여당이 압승한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민생경제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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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3 모닝’. 사진 제공=기아[서울경제] 기아(000270)가 경차 모닝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모닝’을 3일 출시했다. 모닝은 동급 최고 연비와 개성 있는 디자인을 앞세워 2004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119만7000여 대가 팔렸다.더 2023 모닝은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 적용했다.엔트리 트림인 스탠다드에는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과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기본 탑재해 실용성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하고 전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스탠다드 1220만 원, 프레스티지 1375만 원, 시그니처 1540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트림별 경쟁력을 높인 ‘더 2023 모닝’은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더 2023 모닝’. 사진 제공=기아[서울경제] 기아(000270)가 경차 모닝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모닝’을 3일 출시했다. 모닝은 동급 최고 연비와 개성 있는 디자인을 앞세워 2004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119만7000여 대가 팔렸다.더 2023 모닝은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 적용했다.엔트리 트림인 스탠다드에는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과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기본 탑재해 실용성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하고 전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스탠다드 1220만 원, 프레스티지 1375만 원, 시그니처 1540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트림별 경쟁력을 높인 ‘더 2023 모닝’은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