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파워사다리 밸런스(파워걸) 네임드사다리 파워볼 입출금3분
피효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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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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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규칙: 엔트리 파워사다리 밸런스(파워걸) 네임드사다리 파워볼 입출금3분 게임의 규칙은 매우 간단합니다. '홀짝'이나 '언더오버' 같은 기본적인 예측 방식만 알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복잡한 전략보다는 직관과 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 엔트리 파워사다리 밸런스(파워걸) 네임드사다리 파워볼 입출금3분 는 라운드가 1분 또는 3분 주기로 진행되므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 라운드마다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으며, 짧은 시간 내에 여러 번의 베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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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파워사다리 밸런스(파워걸) 네임드사다리 파워볼 입출금3분의 베팅 방법
엔트리 파워사다리 밸런스(파워걸) 네임드사다리 파워볼 입출금3분의 주요 베팅 방식은 ‘홀짝’과 ‘언더오버’입니다. 홀짝 베팅에서는 사다리의 결과가 홀수일지 짝수일지를 예측하게 됩니다. 결과 값이 홀수면 ‘홀’, 짝수면 ‘짝’에 베팅한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 구조로, 직관적이면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방식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언더오버 베팅이 있습니다. 이 경우 결과 값이 특정 숫자보다 큰지 작은지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결과 값이 중간 기준인 ‘3’보다 작으면 ‘언더’, 크면 ‘오버’에 베팅한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 방식 외에도, 게임에 따라서는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보다 세밀한 베팅을 즐길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엔트리 파워사다리 밸런스(파워걸) 네임드사다리 파워볼 입출금3분을 즐기는 방법
게임을 최대한 재미있게 즐기려면 우선 자금 관리와 적절한 베팅 전략이 중요합니다. 엔트리 파워사다리 밸런스(파워걸) 네임드사다리 파워볼 입출금3분은 결과가 짧은 주기로 발표되므로, 지나친 몰입은 피하고 계획적으로 베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홀짝과 언더오버 베팅 방식을 번갈아 가며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간단히 결과를 예측하기보다는 베팅 기록을 참고해 특정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우는 방법도 자주 활용됩니다.
또한, 엔트리 파워사다리 밸런스(파워걸) 네임드사다리 파워볼 입출금3분은 단순히 결과에 의존하기보다는 베팅을 즐기는 과정 자체에 초점을 두고 경험을 쌓는 것이 핵심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의 베팅과 긴장감 넘치는 결과 발표의 순간을 즐기면서도, 한 번의 결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승률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자신의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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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트레일레이스 코스 난이도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른 대회와 비교했을 때 어려운 편이다. 그중 100km와 100마일 코스는 트레일러닝 경력자도 도전을 주저할 정도다. 자진해서 힘든 레이스를 택한 트레일러너 32인에게 물었다.
"왜 도전했나요?"
100km 완주 박준혁(50세, 김포 거주, 무직, 트레일러닝 경력 7년)
"모두 똑같이 힘든 상황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했어요. 긍정적인 마인드 세팅을 위해서, 힘겹게 고3 수험 생활을 하고 있는 사이다릴게임 딸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몸소 보여 주려 했습니다. 100km 대회 준비를 위해서 딸에게 좋은 루틴을 보여 줘야 했고요. 딸이 대학 합격 후엔 함께 마라톤 풀코스를 뛰자고 약속했습니다. 가장 좋은 유산은 돈도 아니고 건강도 아니고, 운동하는 습관을 물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0km 완주 김국현(46세, 인천 거주, 공무원, 바다이야기게임 트레일러닝 경력 1년 5개월)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도전했어요. 끝내 완주했어요. 나도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100마일 DNF 최문황(32세, 서울 거주, 금형기술자, 트레일러닝 경력 1년 6개월)
"작년 10월 다른 대회에서 첫 100K를 완주했어요. 장수는 그렇 체리마스터모바일 지 못했죠. 큰 벽이었어요. 그 벽을 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 때마다 끝까지 완주하지 못해서 저만의 커다란 벽이었습니다 그 벽을 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실패했습니다. 실력이 부족했고, 관리도 미흡했어요.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부터 다시 하고 있습니다."
100km DNF 전세훈(48세, 대구 거주, 회사원 백경릴게임 , 트레일러닝 경력 2년)
"100km 완주가 저의 꿈입니다. 중도 포기해 서운함이 있지만 큰 교훈 얻었습니다. 내년에는 70K, 100K 둘다 참가할 생각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거예요."
100km DNF 강은형(52세, 경기도 거주, 공무원, 트레일러닝 경력 10개월)
"지난 4월 장수 장안산 바다이야기온라인 첫 대회 이후, 조금씩 거리를 늘리다 보니 100km까지 도전하게 됐어요. 레이스 중엔 힘들어도 완주하고 나면 행복하고 즐겁더라고요. DNF해서 좀 아쉬웠지만 다음을 준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100마일 완주 김병현(52세, 서울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4년)
"100마일이라는 제 인생 최고, 최장거리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참가했습니다."
100마일 완주 배봉기(46세, 원주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4년)
"국내 첫 100마일 대회라 주저없이 참여했습니다. 완주 후 안도감과 부족함을 동시에 느꼈어요. 대회의 계획부터 시작해 코스 설계, 시행까지 얼마나 어려웠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 복잡한 마음이 드는 대회였습니다."
100km 완주 정성기(42세, 대구 거주, 인테리어업, 트레일러닝 경력 2년)
"원래 힘든 운동하는 걸 즐겼습니다. UTMB에 가고 싶은데, 그 전에 장거리 경험을 쌓고 싶어 도전했습니다. CP에서 스태프가 너무 반갑게 맞아줘서 큰 힘이 됐습니다."
100마일 DNF 권준경(49세, 서울 거주, 영어 강사, 트레일러닝 경력 7년차)
"한계에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82km 지점에서 포기했는데, 비참했어요."
100km 완주 박성배(58세, 인천 거주, 건설사 근무, 트레일러닝 경력 1년)
"작년에 장수 100km에 참여해 완주했어요.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아 올해 또 도전했습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작년보다 기록을 1시간을 단축(원래 목표는 2시간 단축)했습니다."
100마일 완주 정필화(46세, 부산 거주, 자영업, 트레일러닝 경력 10년)
"한국의 첫 100마일 레이스에서 첫 완주자 중 한 명이 되고 싶었어요. 코스 난이도는 '헬'이었어요. 저승사자마냥 컷오프 시간이 바짝 따라붙더군요. 힘들었던 만큼 성취감이 대단했습니다."
100km 완주 김종태(43세, 서울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2년)
"산을 좋아하고 러닝을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하는 스카이러너입니다. 지난 봄에 장수 38K-J 코스를 완주했어요. 너무 짜릿했죠. 내년엔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할 거예요. 그 전초전으로 생각하며 장수 100K에 도전했습니다. 장수는 장수였습니다. 코스의 재미(어려움)와 더불어 운영진과 스태프 그리고 응원해 주는 지역 주민분들 덕분에 완벽한 대회였어요. 완주해서 정말 뿌듯하고 자존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내년 장수 100마일 대회 도전할 생각을 하니 설렙니다."
100km 완주 이상민(43세, 울산 거주, 공무원, 트레일러닝 경력 2년)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삶이 조금 무료해질 무렵,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섰다가 만난 것이 트레일러닝이었습니다. '달리기와 산의 조합이라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죠. 그렇게 처음 도전한 대회가 지난 4월,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 70K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피니시를 15km 남기고 기상 악화로 경기 중단이라는 결과를 맞이했죠. 완주하지 못한 아쉬움과 미련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100K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경기 막바지, 피니시까지 약 2시간을 남기고 또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마지막 고분 구간을 지나 피니시 라인을 향해 달릴 때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습니다. '드디어 해냈다!' 이번엔 진정한 완주의 기쁨과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0마일 DNF 송웅섭(65세, 인천 거주, 자영업, 트레일러닝 경력 3년)
"어려운 것이니 도전해야죠."
100마일 DNF 박찬석(성남 거주, 자영업, 트레일러닝 경력 4년)
"한국 최초 종목이라 도전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확실히 경험하고 느꼈습니다."
100마일 완주 이근섭(50세, 김포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1년)
"완주 후 기쁨을 맛보고자 참가했습니다. 정작 골인하니 아쉬움이 더 크네요."
100마일 DNF 박천희(42세, 화성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2년)
"이유가 없어요. 저절로 손이 올라가 신청 버튼을 클릭했어요."
100km 완주 유동현(28세, 서울 거주, 학생, 트레일러닝 경력 6년)
"한 번도 뛰어 보지 않은 긴 거리를 달리면서 제 모습을 관찰하고 싶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뿌듯하기도 했어요."
100km 완주 김연운(50세, 거제 거주, 교육행정직, 트레일러닝 경력 2년)
"고향이 전북 무주입니다. 장수는 친근한 동네입니다. 장수 대회는 모두 섭렵하고 싶어서 서밋스프린트, 38K, 70K, 100K까지 도장 깨기처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100km 완주 박주일(45세, 경기 광주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3년)
"100마일 완주가 목표입니다. 그 전에 먼저 100km에 도전해야 했어요. 결국 완주했고요, 내년에 100마일 도전할 계획입니다."
100km DNF 이영진(36세, 여수 거주, 소방 관련 종사, 트레일러닝 경력 2년)
"첫 100km 완주 때 느꼈던 도파민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출전했습니다."
100마일 완주 신형수(42세, 서울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없음)
"국내 첫 100마일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신청했습니다. 어려운 코스였지만 완주해서 무척 기뻤어요."
100마일 완주 정원국(63세, 부산 거주, 트레일러닝 경력 100km 완주 10회)
"국내에서 100마일 대회가 열리면 도전하고 싶었는데, 마침 장수에서 개최되어 참가했습니다. 무리 없이 완주해 기분 좋았습니다. 기록이 아쉬 뿐이네요."
100km DNF 손상기(55세, 분당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3년)
"38km 두 코스를 완주하고, 70km에 나가려고 했는데, 종목이 없어지는 바람에 100km에 신청했습니다. 변경된 용소 계곡길은 최악이었어요!"
100km DNF 김정훈(39세, 포항 거주, 환경미화원, 트레일러닝 경력 3년)
"트레일러닝 경기에 임하는 건 매순간 힘이 들지만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화이팅하며 가는 맛에 중독됐어요. 특히 장수 같은 경우 주민들의 응원이 엄청난 매력입니다. 저는 여기 벌써 3회차입니다. 완주 시 쾌감은 말할 것도 없고요. 4회 70K CP5 DNF, 5회 70k cp5 DNF, 6회 100K CP7 DNF. 항상 장안산 밑에서 DNF 하게 되네요. 이번 대회도 DNF고요. 제 자신에게 엄청난 아쉬움이 있지만 그 또한 추억이고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100km DNF 홍현기(58세, 용인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5년)
"장수니까 당연히 참석해야죠."
100km 완주 김연대(53세, 자영업, 트레일러닝 경력 2년)
"큰 병에 걸려 삶의 마지막을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요. 당시 다시 건강해진다면 온전히 내 몸으로 내 한계를 느끼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죠. 다행히 건강해져서 소원했던 대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경기에 참여해서 느끼는 설렘과 완주 후 감동은 늘 다시 태어나는 기분을 줘요."
100km 완주 최병강(47세, 남양주 거주, 전문직, 트레일러닝 경력 2년)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고, 실제로 어려웠지만, 그곳이 장수이기 때문에 도전했습니다. 장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거든요. 완주 후 뿌듯했어요. 해냈다는 기분이 충족된 경기였습니다."
100km 완주 김국태(49세, 서울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8년)
"작년 서울 100K에 이어 두 번째 100K 도전이었습니다. 솔직히 장수는 어렵기로 소문난 대회여서 다른 대회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왕 하는 거 좀 어려워도 재밌는 대회에 나가보자고 결심했어요. 나름의 목표가 있었지만 시즌 전반기 때 당한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 했어요. 레이스 후반, 부상당했던 부위에 통증이 생겨 고생을 좀 했습니다. 당장 대회를 마치고는 뭔가 모를 개운한 기분이었고, 동시에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생겼습니다."
100마일 DNF 박명진(40세, 파주 거주, 고철재활용업, 트레일러닝 경력 2년)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기에 도전했습니다."
100km DNF 김인식(34세, 부산 거주, 간호사, 트레일러닝 경력 1년)
"장수가 전국에서 난이도 높은 대회로 알려져 있고, 다큐멘터리에 나온 것을 보며 꼭 뛰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장수 특유의 분위기와 자연 경관이 마음을 들뜨게 할 정도로 좋았어요.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어요. 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았고요, 겸손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운동 욕구와 성장 욕구가 커졌어요.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100km 완주 김철완(48세, 목포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5년)
"막연하지만 거대한 '100'이라는 숫자와 어둠의 산속을 홀로 견뎌야 하는 두려움이 장벽이 되어 처음엔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어떤 이끌림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부딪히고 깨져보기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진지하게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웠고, 경기를 마치고 골인점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을 떠올리면 지금도 심장이 불끈 뛰고 찡하고 울컥한 내면의 울림이 있습니다. 작년 첫 번째 100km는 그저 제한시간 내 완주했다는 기쁨의 환희로 가득했다면, 올해 두 번째 100km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어서였을까요?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다는 애틋함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100km 울트라 트레일 레이스는 기쁨과 슬픔, 희망과 좌절이 적절히 섞인 해피엔딩 영화같습니다. 앞으로 저는 또 100km, 나아가 100마일 울트라 트레일 러너가 되고 싶습니다."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
"왜 도전했나요?"
100km 완주 박준혁(50세, 김포 거주, 무직, 트레일러닝 경력 7년)
"모두 똑같이 힘든 상황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했어요. 긍정적인 마인드 세팅을 위해서, 힘겹게 고3 수험 생활을 하고 있는 사이다릴게임 딸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몸소 보여 주려 했습니다. 100km 대회 준비를 위해서 딸에게 좋은 루틴을 보여 줘야 했고요. 딸이 대학 합격 후엔 함께 마라톤 풀코스를 뛰자고 약속했습니다. 가장 좋은 유산은 돈도 아니고 건강도 아니고, 운동하는 습관을 물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0km 완주 김국현(46세, 인천 거주, 공무원, 바다이야기게임 트레일러닝 경력 1년 5개월)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도전했어요. 끝내 완주했어요. 나도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100마일 DNF 최문황(32세, 서울 거주, 금형기술자, 트레일러닝 경력 1년 6개월)
"작년 10월 다른 대회에서 첫 100K를 완주했어요. 장수는 그렇 체리마스터모바일 지 못했죠. 큰 벽이었어요. 그 벽을 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 때마다 끝까지 완주하지 못해서 저만의 커다란 벽이었습니다 그 벽을 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실패했습니다. 실력이 부족했고, 관리도 미흡했어요.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부터 다시 하고 있습니다."
100km DNF 전세훈(48세, 대구 거주, 회사원 백경릴게임 , 트레일러닝 경력 2년)
"100km 완주가 저의 꿈입니다. 중도 포기해 서운함이 있지만 큰 교훈 얻었습니다. 내년에는 70K, 100K 둘다 참가할 생각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거예요."
100km DNF 강은형(52세, 경기도 거주, 공무원, 트레일러닝 경력 10개월)
"지난 4월 장수 장안산 바다이야기온라인 첫 대회 이후, 조금씩 거리를 늘리다 보니 100km까지 도전하게 됐어요. 레이스 중엔 힘들어도 완주하고 나면 행복하고 즐겁더라고요. DNF해서 좀 아쉬웠지만 다음을 준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100마일 완주 김병현(52세, 서울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4년)
"100마일이라는 제 인생 최고, 최장거리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참가했습니다."
100마일 완주 배봉기(46세, 원주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4년)
"국내 첫 100마일 대회라 주저없이 참여했습니다. 완주 후 안도감과 부족함을 동시에 느꼈어요. 대회의 계획부터 시작해 코스 설계, 시행까지 얼마나 어려웠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 복잡한 마음이 드는 대회였습니다."
100km 완주 정성기(42세, 대구 거주, 인테리어업, 트레일러닝 경력 2년)
"원래 힘든 운동하는 걸 즐겼습니다. UTMB에 가고 싶은데, 그 전에 장거리 경험을 쌓고 싶어 도전했습니다. CP에서 스태프가 너무 반갑게 맞아줘서 큰 힘이 됐습니다."
100마일 DNF 권준경(49세, 서울 거주, 영어 강사, 트레일러닝 경력 7년차)
"한계에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82km 지점에서 포기했는데, 비참했어요."
100km 완주 박성배(58세, 인천 거주, 건설사 근무, 트레일러닝 경력 1년)
"작년에 장수 100km에 참여해 완주했어요.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아 올해 또 도전했습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작년보다 기록을 1시간을 단축(원래 목표는 2시간 단축)했습니다."
100마일 완주 정필화(46세, 부산 거주, 자영업, 트레일러닝 경력 10년)
"한국의 첫 100마일 레이스에서 첫 완주자 중 한 명이 되고 싶었어요. 코스 난이도는 '헬'이었어요. 저승사자마냥 컷오프 시간이 바짝 따라붙더군요. 힘들었던 만큼 성취감이 대단했습니다."
100km 완주 김종태(43세, 서울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2년)
"산을 좋아하고 러닝을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하는 스카이러너입니다. 지난 봄에 장수 38K-J 코스를 완주했어요. 너무 짜릿했죠. 내년엔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할 거예요. 그 전초전으로 생각하며 장수 100K에 도전했습니다. 장수는 장수였습니다. 코스의 재미(어려움)와 더불어 운영진과 스태프 그리고 응원해 주는 지역 주민분들 덕분에 완벽한 대회였어요. 완주해서 정말 뿌듯하고 자존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내년 장수 100마일 대회 도전할 생각을 하니 설렙니다."
100km 완주 이상민(43세, 울산 거주, 공무원, 트레일러닝 경력 2년)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삶이 조금 무료해질 무렵,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섰다가 만난 것이 트레일러닝이었습니다. '달리기와 산의 조합이라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죠. 그렇게 처음 도전한 대회가 지난 4월,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 70K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피니시를 15km 남기고 기상 악화로 경기 중단이라는 결과를 맞이했죠. 완주하지 못한 아쉬움과 미련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100K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경기 막바지, 피니시까지 약 2시간을 남기고 또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마지막 고분 구간을 지나 피니시 라인을 향해 달릴 때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습니다. '드디어 해냈다!' 이번엔 진정한 완주의 기쁨과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0마일 DNF 송웅섭(65세, 인천 거주, 자영업, 트레일러닝 경력 3년)
"어려운 것이니 도전해야죠."
100마일 DNF 박찬석(성남 거주, 자영업, 트레일러닝 경력 4년)
"한국 최초 종목이라 도전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확실히 경험하고 느꼈습니다."
100마일 완주 이근섭(50세, 김포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1년)
"완주 후 기쁨을 맛보고자 참가했습니다. 정작 골인하니 아쉬움이 더 크네요."
100마일 DNF 박천희(42세, 화성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2년)
"이유가 없어요. 저절로 손이 올라가 신청 버튼을 클릭했어요."
100km 완주 유동현(28세, 서울 거주, 학생, 트레일러닝 경력 6년)
"한 번도 뛰어 보지 않은 긴 거리를 달리면서 제 모습을 관찰하고 싶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뿌듯하기도 했어요."
100km 완주 김연운(50세, 거제 거주, 교육행정직, 트레일러닝 경력 2년)
"고향이 전북 무주입니다. 장수는 친근한 동네입니다. 장수 대회는 모두 섭렵하고 싶어서 서밋스프린트, 38K, 70K, 100K까지 도장 깨기처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100km 완주 박주일(45세, 경기 광주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3년)
"100마일 완주가 목표입니다. 그 전에 먼저 100km에 도전해야 했어요. 결국 완주했고요, 내년에 100마일 도전할 계획입니다."
100km DNF 이영진(36세, 여수 거주, 소방 관련 종사, 트레일러닝 경력 2년)
"첫 100km 완주 때 느꼈던 도파민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출전했습니다."
100마일 완주 신형수(42세, 서울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없음)
"국내 첫 100마일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신청했습니다. 어려운 코스였지만 완주해서 무척 기뻤어요."
100마일 완주 정원국(63세, 부산 거주, 트레일러닝 경력 100km 완주 10회)
"국내에서 100마일 대회가 열리면 도전하고 싶었는데, 마침 장수에서 개최되어 참가했습니다. 무리 없이 완주해 기분 좋았습니다. 기록이 아쉬 뿐이네요."
100km DNF 손상기(55세, 분당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3년)
"38km 두 코스를 완주하고, 70km에 나가려고 했는데, 종목이 없어지는 바람에 100km에 신청했습니다. 변경된 용소 계곡길은 최악이었어요!"
100km DNF 김정훈(39세, 포항 거주, 환경미화원, 트레일러닝 경력 3년)
"트레일러닝 경기에 임하는 건 매순간 힘이 들지만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화이팅하며 가는 맛에 중독됐어요. 특히 장수 같은 경우 주민들의 응원이 엄청난 매력입니다. 저는 여기 벌써 3회차입니다. 완주 시 쾌감은 말할 것도 없고요. 4회 70K CP5 DNF, 5회 70k cp5 DNF, 6회 100K CP7 DNF. 항상 장안산 밑에서 DNF 하게 되네요. 이번 대회도 DNF고요. 제 자신에게 엄청난 아쉬움이 있지만 그 또한 추억이고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100km DNF 홍현기(58세, 용인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5년)
"장수니까 당연히 참석해야죠."
100km 완주 김연대(53세, 자영업, 트레일러닝 경력 2년)
"큰 병에 걸려 삶의 마지막을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요. 당시 다시 건강해진다면 온전히 내 몸으로 내 한계를 느끼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죠. 다행히 건강해져서 소원했던 대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경기에 참여해서 느끼는 설렘과 완주 후 감동은 늘 다시 태어나는 기분을 줘요."
100km 완주 최병강(47세, 남양주 거주, 전문직, 트레일러닝 경력 2년)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고, 실제로 어려웠지만, 그곳이 장수이기 때문에 도전했습니다. 장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거든요. 완주 후 뿌듯했어요. 해냈다는 기분이 충족된 경기였습니다."
100km 완주 김국태(49세, 서울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8년)
"작년 서울 100K에 이어 두 번째 100K 도전이었습니다. 솔직히 장수는 어렵기로 소문난 대회여서 다른 대회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왕 하는 거 좀 어려워도 재밌는 대회에 나가보자고 결심했어요. 나름의 목표가 있었지만 시즌 전반기 때 당한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 했어요. 레이스 후반, 부상당했던 부위에 통증이 생겨 고생을 좀 했습니다. 당장 대회를 마치고는 뭔가 모를 개운한 기분이었고, 동시에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생겼습니다."
100마일 DNF 박명진(40세, 파주 거주, 고철재활용업, 트레일러닝 경력 2년)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기에 도전했습니다."
100km DNF 김인식(34세, 부산 거주, 간호사, 트레일러닝 경력 1년)
"장수가 전국에서 난이도 높은 대회로 알려져 있고, 다큐멘터리에 나온 것을 보며 꼭 뛰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장수 특유의 분위기와 자연 경관이 마음을 들뜨게 할 정도로 좋았어요.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어요. 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았고요, 겸손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운동 욕구와 성장 욕구가 커졌어요.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100km 완주 김철완(48세, 목포 거주, 회사원, 트레일러닝 경력 5년)
"막연하지만 거대한 '100'이라는 숫자와 어둠의 산속을 홀로 견뎌야 하는 두려움이 장벽이 되어 처음엔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어떤 이끌림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부딪히고 깨져보기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진지하게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웠고, 경기를 마치고 골인점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을 떠올리면 지금도 심장이 불끈 뛰고 찡하고 울컥한 내면의 울림이 있습니다. 작년 첫 번째 100km는 그저 제한시간 내 완주했다는 기쁨의 환희로 가득했다면, 올해 두 번째 100km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어서였을까요?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다는 애틋함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100km 울트라 트레일 레이스는 기쁨과 슬픔, 희망과 좌절이 적절히 섞인 해피엔딩 영화같습니다. 앞으로 저는 또 100km, 나아가 100마일 울트라 트레일 러너가 되고 싶습니다."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