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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읍이 지난 4일 산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산동읍민 화합축제'로 하루 종일 들썩였다. 산동읍체육회(회장 황근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주민 3000여 명이 모여 체육대회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음과 땀으로 가을 운동장을 채웠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접수를 시작으로 △마을별 단체줄넘기 △장구·줄넘기·무용단 공연 △씨름대회 △OX퀴즈 등 세대와 마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추석 명절과 시기를 맞물려 씨름 경기가 새롭게 마련돼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가수 김다나, 김무진의 초청 공연이 이어지며 흥이동평균선
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의 백미는 역시 읍민 장기자랑이었다. 무대에 오른 주민들은 노래와 춤으로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고, 가족과 이웃들이 큰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황근배 산동읍체육회장은 "웃음과 응원 속에서 따뜻한 산동읍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금호종금 주식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 산동읍민 화합축제에서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의 화합이 산동읍 발전과 모든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릴게임임대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명절보다 더 즐겁다"며 "아이들이 씨름 경기와 공연을 보며 신나게 웃는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산동읍민 화합축제는 단순한 주민 잔치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생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터넷백경
추석 명절 연휴에 열려 귀성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율도 높다.
구미시 관계자는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산동읍의 화합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 6시 시상식과 경품추첨, 폐회선언으야마토
로 마무리됐으며, 주민들은 "벌써 내년 축제가 기다려진다"며 발걸음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