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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타운홀 미팅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이기림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강원도에 산다는 게 억울하지 않게, 접경지역에 사는 게 악성 운명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정부에서 각별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평화·힐링·해양·문화를 축으로 한 강원 문화관광 벨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강원도는 전국 최대 관광지이자 최고의 청정지역인데, 한편으로 남북대치에 따른 엄청난 희생을 치르는 지역"이라고 말 보육교사 급여 했다.
이에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강원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관광을 제시했다. 평화·힐링·해양·문화 관광 벨트를 만들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관광객 62명이 거주민 1명의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강원을 찾은 외지인은 8800만 명으로, 인구 142만 명 증가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보육통합최 장관은 수도권 접근성, 동해선 개통, 여가 시간 확대, K컬처 인기에 따른 외국인 관광 증가를 강원의 기회 요인으로 제시했다. 수도권과 영남권 모두 쉽게 올 수 있는 입지와 천혜 자원을 강점으로 꼽았다.
평화 관광벨트는 철원·양구·고성 등 DMZ 접경지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최 장관은 "원시 생태계가 보존된 이곳을 '평화 문화관 부산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 광 벨트'로 묶어 세계적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국방부와 협력을 통한 규제 완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 (KTV 갈무리)


힐링 관광은 강릉과 삼척을 중심으로 별빛·숲·음식 자원을 활용한다. 강 주식 펀드 릉의 별 관측 경험, 정선과 삼척의 숲과 바다 명상, 강원 토종 음식이 핵심 자원으로 제시됐다. 최 장관은 "자연 속 명상과 슬로우푸드가 외지인의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한다"고 말했다.
해양 관광은 양양과 속초를 중심으로 한 해안가가 주축이다. 양양은 서핑 관광객이 주민의 28배에 달했으나 이들을 수용할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문체부는 양양에 저금리대출전환 해양레포츠 교육센터를 조성하고 속초는 공연장 시설을 확충해 K팝 거점으로 만든다. 강릉~삼척 해안선은 동해 관광 벨트로 발전시킨다.
춘천과 원주는 문화거점으로 육성한다. 춘천은 낭만 도시로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고 원주는 2만 석 규모 공연장과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갖췄다는 것이 문체부의 설명이다.
문체부는 지자체와 협의체를 만들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강원 관광이야말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에 대응하는 해법"이라며 "강원도의 찐 매력을 세계에 알리면 관광은 2배, 3배, 4배로 확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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