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청년들, 기성세대가 풀지 못한 불평등·불공정 해결책 찾을 것"
이빈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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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8:48
문재인 대통령이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축사에서 청년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청년들을 향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대해 나간다면 기성세대가 풀지 못한 불평등과 불공정 같은 어려운 과제에 대한 해법을 분명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여성가족부가 비대면 회의로 개최한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영상축사를 통해 “때로는 젠더 갈등과 세대 내 격차와 같은 진통을 겪지만 청년들은 서로의 차이를 직시하며 포용하려고 노력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등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나고 자란 우리 청년들은 공정과 정의를 가장 진지하게 생각하는 세대”라며 “기존 제도와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용기있고 역동적인 세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청년기본법이 처음으로 시행돼 청년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원할 제도적 기반이 갖춰졌다”고 했다. 이어 “민간위원 60%를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도 출범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로를 존중하며 자란 세대가 세상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기대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들이 국경과 세대, 성별을 넘어 소통하고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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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최저 2~10도, 낮최고 15~20도수도권·충남권 5㎜ 비…미세먼지 '좋음'~'보통'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진 10월20일 오전 서울시내에서 한 시민이 외투를 들고 걷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3일 수요일 아침은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져 5도 내외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포근하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전국이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에는 대체로 맑다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권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진다. 인천·경기 북부와 충남 북부서해안에 오후 6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부터는 그밖의 수도권과 충남 북부내륙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내륙, 울릉도.독도, 서해5도는 5㎜ 내외, 강원 영서북부와 전라 서해안 1㎜ 내외다. 4일 새벽에는 강원 영서 중·남부, 충북 중·북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아침기온은 2일과 비슷하거나 1~3도 낮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쌀쌀하다. 한낮에는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10~15도의 일교차를 보인다. 아침최저기온은 2~10도, 낮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9도 Δ춘천 6도 Δ강릉 9도 Δ대전 5도 Δ대구 6도 Δ부산 10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14도다.최고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5도 Δ춘천 16도 Δ강릉 19도 Δ대전 18도 Δ대구 19도 Δ부산 20도 Δ전주 18도 Δ광주 18도 Δ제주 19도다.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북 내륙,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낸다. 중서부지역에서는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영향이다. 동해 중부해상과 동해 남부 북쪽해상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다.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침최저 2~10도, 낮최고 15~20도수도권·충남권 5㎜ 비…미세먼지 '좋음'~'보통'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진 10월20일 오전 서울시내에서 한 시민이 외투를 들고 걷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3일 수요일 아침은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져 5도 내외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포근하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전국이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에는 대체로 맑다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권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진다. 인천·경기 북부와 충남 북부서해안에 오후 6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부터는 그밖의 수도권과 충남 북부내륙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내륙, 울릉도.독도, 서해5도는 5㎜ 내외, 강원 영서북부와 전라 서해안 1㎜ 내외다. 4일 새벽에는 강원 영서 중·남부, 충북 중·북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아침기온은 2일과 비슷하거나 1~3도 낮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쌀쌀하다. 한낮에는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10~15도의 일교차를 보인다. 아침최저기온은 2~10도, 낮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9도 Δ춘천 6도 Δ강릉 9도 Δ대전 5도 Δ대구 6도 Δ부산 10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14도다.최고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5도 Δ춘천 16도 Δ강릉 19도 Δ대전 18도 Δ대구 19도 Δ부산 20도 Δ전주 18도 Δ광주 18도 Δ제주 19도다.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북 내륙,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낸다. 중서부지역에서는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영향이다. 동해 중부해상과 동해 남부 북쪽해상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다.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