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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누리꾼이 "제주 매일 올레시장에서 1만 5천 원에 판매된 철판 오징어의 양이 지나치게 적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과 사진을 올려, 제주도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죠.
이에 대해 시장 상인회가 원래 판매되는 음식 사진을 내놓으며 "조리 과정이 전부 CCTV로 확인됐다"고 밝혀, 해당 사진과 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는데요.
당초 글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측도 사과하고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업주는 손님이 끊기는 등 여전히 피해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업주와 상인회가 글과 사진을 처음 올린 유포자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주도 당국을 향한 불만도mbn리치
드러냈습니다.
제주도가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회의를 열면서 보도자료에 해당 철판 오징어를 언급했다는 건데요.
제주도 측은 "논란이 있다고 한 것이지 이를 바가지 예시로 넣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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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69442_368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