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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임스퀘어 디지털 옥외광고에서 농심 신라면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농심 제공


DS증권은 농심의 3분기 실적으로 연간 매출액 8698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을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 20% 늘어난 숫자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지혜 DS증권 연구원은 국내 부문이 매출액 6273억원을 기록할 릴게임황금포카성
것이라 예상하며 “내수 스낵과 라면은 가격 인상 및 신제품 호조로 외형 성장이 기대되지만 수출은 거래선 재정비 영향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부문은 매출액 24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는데 중국과 일본, 호주 등은 외형 성장이 기대되지만 미국은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종목추천
했다.
다만 향후 농심의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며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해외 매출 비중이 2024년 37%에서 오는 2030년 61%까지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4분기 글로벌 거래선 재정비가 마무리되고, 신라면 툼바와 케데헌 콜라보 상품 등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미국주식소액투자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국내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해외 성장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져 상반기는 전년도 낮은 기저 효과, 하반기는 녹산수출전용 공장 가동에 따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심에 대해 “케데헌, K팝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등 K-콘텐츠와 협력하며 글로벌 마케팅 강화, 글로벌 유통 재정비와 메인스트림 입주식증권카페4050
점, 생산능력(Capa) 확대까지 해외 성장의 발판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DS증권은 농심의 올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액 3조5000억원, 영업이익 1800억원을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10%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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