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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음주 운전과 논문 표절 등 논란을 일으킨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11일 재가했다. 장관 후보로 지명된지 23일 만이다. 교육부는 "최 장관이 12일 오전 9시 30분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해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이진숙 전 후보자 낙마로 공석이 된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최교진 당시 세종시 교육감을 지명했다. 최 후보자에 대해서는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 년 헌신한 자타공인 교육 전문가이며 전국 시주식배당기준일
도교육감 협의회장과 균형발전자문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이해도도 높다”고 소개했다. 최 후보자는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노무현재단 지역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최 후보자가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역 비하성 발언과 욕설 등 부적절한 게시물을 올린 점 △2003년 면허 취소 기준을 웃도는 만취 음주 운전으로 20야마토 동영상
0만 원 벌금형을 받은 점 △석사 논문에 다수 신문 기사의 문장을 출처 표기 없이 인용해 표절한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며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적발됐던) 2003년 당시 교사는 아니었지만, 음주운전은 분명히 잘못됐고 제 생애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라며 고개를 숙였고 과거 발언들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초보주식

앞서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는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김영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교육과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부 장관 자리가 이미 장시간 공석"이라며 "장관의 장시간 공백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시기에 국민게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며 채택 이유를 밝혔다. 최 후릴게임황금포카성
보자의 지명 철회를 주장해 온 국민의힘은 보고서 채택에 불참했다.
지난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국민의힘 반대로 최 장관에 대한 채택이 무산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10일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한소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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