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월 상순 당중앙위 전원회의 개최"…김정은 주재할 듯

정치국 상무위 "2021년도 사업계획 심의·결정"[자료사진][서울=뉴시스] 북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서. 2021.02.07.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이달 상순 안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가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전망된다.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전날 결정서를 통해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들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를 2월 상순기간 내에 소집할 것을 결정한다"고 밝혔다.김정은 총비서가 이번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총비서는 지난달 10일 열린 당중앙위 1차 전원회의를 이끌었다. [서울=뉴시스] 10일 열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동당 총비서에 추대된 김정은. 이로써 김정은은 김일성, 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공식적으로 올랐다. (출처=노동신문) 2021.01.11.김 총비서는 지난달 8차 당대회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에 따라 김 총비서가 이번 전원회의를 통해 한미연합군사훈련 등 현안 관련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된다. 김 총비서가 새로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에 대해 요구사항을 밝히거나 제안을 할지도 관심사다.☞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