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이사장 류지훈)이 주최한 ‘명작영화 OST <희망의 선율>’ 공연이 지난 11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 ‘시각장애인 연주자 양성 D&LU(Discover & Level-Up)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이자,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시각장애 영 아티스트들이 전문 음악인으로서 무대에 선 뜻깊은 자리였다.
‘D&LU 프
바다이야기오락실 로젝트’는 시각장애 연주자들이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전문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예술 성장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개인 실기 집중 레슨 △앙상블 협업 훈련 △무대 실습 및 멘토링 등 음악적 기량을 발전시켰다.
특히 한빛예술단의 선배 연주자들과 교수진이 멘토로 참여하여 음악적 기술뿐 아니라 예
야마토무료게임 술가로서의 태도와 무대 철학을 전수하며 후배들의 자립적 성장을 도왔다.
이번 공연은 영화 알라딘,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인디아나 존스 등 대중에게 사랑받은 OST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각장애 연주자들의 섬세한 표현과 열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진 감동의 무대로 완성되었다.
특별 출연한 소프라노 손지수의 무대는 공연의 예술
릴게임꽁머니 적 깊이를 더했으며, 한빛 브라스 앙상블, DTL 밴드, 올타 타악 앙상블, 아카펠라 팀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시각장애 예술인들의 뛰어난 연주력과 무대에 대한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 관객은 “음악 한 곡 한 곡에 담긴 예술가들의 진심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장애를
검증완료릴게임 뛰어넘은 아름다운 선율이 삶에 대한 깊은 울림과 희망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최용환 사무국장은 “D&LU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악 교육이 아니라,
온라인야마토게임 시각장애 예술인들이 자신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세워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들이 이번 무대에서 보여준 것은 기술의 완성보다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진심’이었습니다. 그 마음이 관객에게 전달되고, 사회에 울림이 되었다고 믿습니다.”라며, “이들의 여정이 일회성 성과로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무대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 예술이 우리 문화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작영화 OST <희망의 선율>’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장애 예술의 잠재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은 이번 공연의 성공을 발판삼아 미래 장애 예술인들이 보다 폭넓은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희망찬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유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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