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진 포스텍 교수가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5대한민국지방시대엑스포'에서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발표하고 있다.


"대전시의 미래가 포항에 있는지 몰랐다. RIST 대전을 만들어 달라." 대전광역시 공무원들이 2023년 8월 포스텍 방문 후에 한 말이다. "포스코의 실용화 연구소 분소를 서울대 캠퍼스에 만들어 달라." 서울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2023년 9월 포항 방문 후 한 말이다. 포스텍 박성진 교수는 19일부터 울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5대한민국지방시대엑스포' 지역 우수 발전 사례 알라딘게임 발표에서 창업 인재 분야 전국 지방을 대표해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발표 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창업 후 지원은 물론 기초 연구에서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은 현재 포스코만 보유하고 있다. 포스텍-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벤처생태계를 통해 근무 인원 1,100 명이 넘는 100여개 기업들로 이루어진 창업생태계가 포항에 구축 릴게임황금성 됐다. 현재 수도권에서 12개 기업의 본사를 포함, 7개의 공장, 60여개의 기업이 포항으로 내려와 3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기초 연구에서 창업, 해외진출까지 창업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증명 됐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텍의 기술로 포스코가 실용화 해 자회사를 만든다면 릴게임모바일 포스코는 모든 신사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다.
박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부모님께 심장을 선물하는 날이 오게 만드는 핵심 기술인 '바이오 윙크'도 선보였다. 포스코 2년간 10억원의 연구비를 통해 전자동 시스템으로 생산성을 50배 향상 시켰다. 이런 창업으로 작년 벤처 왕중앙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투명 바다이야기슬롯 망토를 만드는 메타물질이라는 기술을 소개했다. 포스텍 노준석 교수가 개발한 회절과 반사를 이용해 모든 광학 부품을 초소형으로 만들 수 있는 미래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 이것도 포스코가 4년 간 40억의 연구비를 들여서 손톱만한 크기의 투명망토를 12인치 웨이퍼 사이즈로 확대해 전 세계에서 메타물질의 처음 상용화를 성공 했다. 이 결과는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바다이야기슬롯 게재가 됐고,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아 포스코가 내년 차세대 사업으로 창업을 기획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을 만드는'바이오 앱'이라는 회사는 포스코가 식물 공장 설계를 지원해주었고, 또 다른 회사는 그래핀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구리를 산으로 녹이는 과정에서 포스코가 리사이클 기술을 제공해서 원가 절감을 가능하게 했으며 세계 최초로 공장을 만들어주는 제조인큐베이팅 센터를 만들었다. 중기부가 지원하여 내년에는 10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본격적인 제조인큐베이팅 센터를 구축 중이다. 이 효과로 수도권에서 공장이 포항으로 7개가 내려오게 됐다. 미국 및 이스라엘 VC들이 관심을 보이는 글로벌 경쟁 시설이다. 또 바이오앱에 캐나다와 러시아 등에서 수출 의뢰가 와 벤처기업의 해외수출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원했다.
그는 포스텍은 인큐베이팅 센터인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창업하고 제조인큐베이팅에서 공장까지 지어 주는 등 기초 연구에서 공장까지 만드는 전체의 프로세스를 구축한 세계의 유일한 캠퍼스"라고 소개했다. 박 교수는 포스텍 제1회 졸업생이라서 이날 발표는 더욱 뜻 깊었다.
이날 박 교수 외에 나머지 두 발표는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지역 발전 사례다. 전북 임실 치즈마을 발표를 한 이진아 운영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마을일 거라며 철학이 있는 마을임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마을의 인구수 185명이 전국적으로 약 150개의 목장형 유가공 관련 제품을 확산시키고 있다. 48명이 일하는 목장형 유가공만 5개 등 28개 소의 사업체가 있다. 이 위원장은 지종환 신부가 1964년도에 임실에 와서 "농촌은 뿌리(根)요 도시는 잎(葉)이다. 농촌은 체(體)요 도시는 용(用)이다."철학을 바탕으로 60년 동안 마을을 일궜다고 말했다. 전남 신안군은 지역의 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이용 태양광으로 누적 수익액 300억을 돌파했다는 박성욱 신안군 태양광정책팀장. 햇빛 연금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군민 전체의 49%에 지급한다.그 결과 인구가 계속 감소하던 신안군이 23년도와 24년도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고 한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