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콘텐츠 사이에서 후회하지 않을 꿀잼 콘텐츠가 뭐가 있을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을 살펴봤다.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돌아왔다. 고교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 '파란마음'의 이야기를 담은 '린다 린다' 린다'는 얼떨결에 밴드의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반짝이는 청춘을 그렸다. 이 작품은 배두나의 첫 해외 진출작으로, 그의 글로벌 활동 발판이 되어줬다. 배두나는 "'린다 린다 린다'는 저한테 정말 특별한 영화다. 지금은 제가 한국뿐 아니라 미국, 다른 나라 영화도 하고 있지만 당시 2004년 '린다 린다 린다'는 저의 첫 해외 경험이었고 그 경험이 너무 좋고 소중해서 저에게 큰 용기를 줬다. 제가 다른 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게 한, 신천지인터넷게임 정말 뿌리와 같은 작품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파란 마음' 멤버들과 20년 만에 재회한 데 대해서는 "저희는 정말 똑같았다. 한국과 똑같은 일정을 일본 도쿄에서 했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는데 메이크업을 받고 있던 동료들이 중간에 뛰쳐나와서 저를 환영해줬다. 20년 만에 만났는데도 애들처럼 방방 뛰었다. 갑자기 그 시절로 돌아가게 됐다"며 변치황금포커성 않는 우정을 자랑했다. #린다린다린다 #린다린다린다재개봉 #배두나 #마에다아키 #키시이유우 #세키네시오리 #미무라타카요 #재개봉영화 #정다영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