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인 팸 미국 CFTC 위원장 대행이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웹3 프라이빗 콘퍼런스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해시드
미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캐롤라인 팸 위원장 대행은 "앞으로 몇 달 내에 제도권 내 가상자산 규제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웹3 프라이빗 콘퍼런스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에서 팸 대행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CFTC가 공동으로 현물 가상자산을 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 모두에 상장할 수 있음
수소에너지관련주 을 확인했다"며 "이는 유동성과 투자자 보호를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진전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몇 달 내로 더 큰 변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을 꼽았다. 팸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행정명령이 내려지며 규제 추진 속도가
10원야마토게임 급격히 빨라졌다"며 "전 세계가 미국의 포괄적 접근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백악관은 7월 가상자산 규제 보고서를 발간했고, 이후 SEC와 CFTC가 각각 '프로젝트 크립토'와 '크립토 스프린트'를 출범시키며 제도권 편입 작업을 본격화했다.
향후 5년간 CFTC의 규제 우선 과제도 제시됐다. 팸 대행은 ▲현물 가상자산의
다음주증시 합법적 거래소 상장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담보·청산 규제 정비 ▲해외 거래소 및 사업자에 대한 상호인정 프레임워크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담보 관리 제도는 올해 10월 20일까지 시장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로 나간 기업을 다시 불러들이는 '리쇼어링' 전략도 강조됐다.
주식시작하는법 그는 "과거 규제 불확실성으로 해외로 빠져나간 기업과 거래 활동을 미국으로 되돌리는 것이 목표"라며 "CFTC는 이미 해외 거래소와 상호인정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가상자산 서비스 사업자(VASP)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특정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기술 중립적' 접근을 취한다"며 "이 방식이 장
엠텍비젼 주식 기적으로 가장 지속 가능하며, 글로벌 규제 체계와의 조율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산업을 성장시키면서도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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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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