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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빈소정 0 5 10.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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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영 라디오 RRI 보도 : (북한과) 방산 기술 이전을 기대하게 되는데, 이 문제는 외교적으로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방송이 인용해서 인터뷰에서 보도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테구 산토사라고 인도네시아 북한 친선 협회 회장이거든요. 그런 사람도 방산 기술 이전을 기대하는 걸 보면, 이번 인도네시아와 북한의 MO릴게임 공략법
U에서 방산이 주제가 될 거라고 우리는 추측할 수가 있겠죠. 그래서 문제가 되는 거고요. 특히 우리가 이 MOU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인도네시아와 우리의 관계 때문인데 인도네시아는 우리하고 KF21을 공동 개발하면서 분담금을 미납하고 있습니다. 그 미납한 액수가 1조 원에 달하고 있고요. 그래서 나머지 액수만 우리한테 부담하는 걸로 지금 합의가 되고 있LIG손해보험 주식
는데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주 수요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식 발표를 했는데, 중국제 전투기 J10이라는 게 있는데 이걸 42대, 우리 돈으로 13조 원 들여서 구매한다고 발표를 했어요. 우리하고는 1조 원의 분담금도 안 내면서 중국한테는 13조 원 줘 가지고 전투기를 따로 산다 그러면, 인도네시아가 KF21을 개발할 의지라도 있는가 주가급락
하는 그런 의구심이 아니 들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1-2년 전에 인도네시아는 그 기술진을 우리 KF21 개발하는 카이(KAI)에 파견한 상태에서 기술 유출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죠.
자 종합하면 기술 유출도 하고, KF21 분담금도 안 내고, 대신에 13조 원 들여서 중국 전투기를 사들이고. 이런 인도네시아가 북한과 기술 협력 릴게임다운로드
MOU를 맺었다고 하니까, 우리는 이걸 아주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거죠.
지금 이 사안을 대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 지금 이 사안을 대하는 우리 정부의 태도도 좀 문제가 있습니다. 지난주 방사청 국감에서 나왔죠. 방사청장이 이 기술 협력 인도네시아와 북한의 기술 협력을 언제 알았느냐라고 국회의원이 질문을 하니까 "보도를 보고 알았자동매매
다", 즉 저희가 지난주 수요일 날 이 뉴스를 보도했는데 그걸 보고서야 방사청에서는 아 인도네시아 하고 북한이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구나 그 사실을 알았다는 거예요.
* 지난 17일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한기호/국민의힘 의원 : 인도네시아가 북한하고 기술 협력을 하겠다고 했죠?] [석종건/방위사업청장 : 언론 보도에서 그렇게 나온 걸 봤습니다.] [한기호/국민의힘 의원 : 언론 보도 나오기 전엔 몰랐어요?] [석종건/방위사업청장 : ....]
그리고 저도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전화해서 좀 사정을 따져봤는데,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 측은 이 MOU 사실을 인도네시아 외교부가 보도 자료를 낸 이후에야 그걸 알았다 그래요. 원래 인도네시아 대사관 정도 되면 그 인도네시아 외교 장관이 방북하기 전에 미리 그 사정을 알아서 본국에 보고를 하고, 그들이 가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잘 추적한 다음에 또 추가 보고를 하고 이 정도 일을 해야 되는데, 그걸 못하고 보도 자료 보고 사실을 파악했다고 하니까 좀 한심하죠. 지금까지 좀 실수를 했다고 하면 앞으로 인도네시아 하고 북한이 어떤 협력을 맺고 그리고 뭘 주고받는지 제대로 좀 잘 파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김태훈 / 구성: 정혜경 / 영상편집: 이승진 / 디자인: 임도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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