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 서울 2025, 주요 연사 및 세션 공개 (사진=타이드스퀘어)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트래블 테크 기업 타이드스퀘어가 이달 27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리는 여행 기술·마케팅 콘퍼런스 ‘WiT 서울 2025’의 주요 세션 및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WiT 서울 2025는 ‘더 넥스트 20’을 주제로 향후 20년간 여행 산업의 주요 이슈와 미래 전략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여행업계 핵심 리더 및 전문가 40여 명이 연사로 참여하며, 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핀테크, 콘텐츠 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세션이 준비돼 있다. 먼저
바다이야기하는법 대한항공 고광호 여객사업본부장이 항공기 전략부터 지속가능한 서비스, 고객 경험 혁신까지 한국 항공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놀유니버스의 이찬희 숙박레저 최고제품책임자와 이철웅 최고마케팅책임자가 브랜드 진화 과정과 기업이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전략에 관해 이야기한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는 패키지여행의 재해석, 글로벌
황금성릴게임 확장 방향성,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 등 하나투어의 향후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다.
국내 여행객과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를 중심으로 국내외 OTA들의 전략을 분석하는 세션도 선보인다. 국내 OTA의 전략을 분석하는 세션에서는 아고다의 티모시 휴즈(Timothy Hughes) 기업 개발 부사장이 사회를 맡고 트립비토즈, 마이리얼트립, 타
알라딘게임 이드스퀘어의 리더들이 참여해 국내 여행객 특성과 OTA의 역할 변화를 논의한다.
글로벌 OTA 전략을 분석하는 세션에서는 WiT 여시훈 창업자가 사회로 부킹닷컴, 이트래블리그룹, 아고다, 익스피디아의 리더들이 한국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OTA의 경쟁 구도와 전략을 조명한다.
여행 산업의 판도를 바꿀 AI, 데이터, 핀테크
릴박스 분야의 혁신적인 세션들도 준비됐다. AI 분야에서는 구글 코리아 제시카 박(Jessica Park) 글로벌 파트너십 실무자가 제미나이(Gemini) 기반 맞춤형 여행 추천, 콘텐츠 큐레이션, 언어 장벽 완화 등 실제 여행 여정에 적용되는 AI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라이브 데이터, X(구 트위터), 플리토의 실무진이 함께하는 세션에서는 모여 도입 속도,
릴게임가입머니 윤리적 고려, 브랜드 활용 전략 등 AI의 현실적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JCB카드 타카히코 와타나베(Takahiko Watanabe) 대표가 한국 여행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한다. 핀테크 분야에서는 토스페이먼츠, 에어월렉스, 아디옌 리더들이 결제, 보안, 로열티, 데이터 기반 서비스 등 금융과 여행의 융합이 만들어낼 미래 경쟁력을 전망한다.
WiT 서울2025’ 전체 연사 라인업과 세션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석 티켓은 11월 26일까지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민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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