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사퇴 ‘배수진’
지방선거 7개월여 앞두고 사활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남양주을), 한준호(고양을) 의원. /연합뉴스, 경인일보DB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남양주을)·한준호(고양을) 의원이 내년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일 당 지도부직을 사퇴했다.

두 의원 모두 경 뽀빠이릴게임 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전날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던 같은 당 이언주(용인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12월1일자 3면 보도)한 가운데 두 의원이 사실상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기도지사 선거 당내 경쟁이 시작된 모양새다.
1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당헌 상 내년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최고위원들의 사퇴 시한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은 2일 자정까지다.
이에 그동안 선거 출마 의지를 밝혀온 김병주, 한준호, 전현희 의원 등 당 지도부 3명의 최고위원은 이날 나란히 “내란 종식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사퇴 의사를 전했다. 이중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중이다.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계엄 백경게임랜드 사태’를 언급하며 “완전한 내란 청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며 “거침없는 돌파력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선봉에 서는 전천후 수륙양용 장갑차가 되겠다. 내란정당 국민의힘을 전면 해산하겠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으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았던 한준호 의원도 “12· 릴게임손오공 3 비상계엄을 넘어서 국민과 함께 제4기 민주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었고, 당원의 뜻이 지도부의 결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치열하게 그간 달려왔다”며 “당분간 정치검찰로 피해를 입은 동지들을 돕고, 이재명 대통령을 죽이려고 했던 이들의 무도함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퇴했다.
당 지도부 한 관계자는 “최고위원 사퇴까지 하면서 배수진을 황금성사이트 친 것은 그만큼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사활을 걸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내년 6월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두고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설 민주당 경선 후보군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직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미 ‘달달버스(달리는 곳마다 달라집니다)’ 민생투어를 통해 재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6선의 추미애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으며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