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ES 공식 홈페이지
한국 기업이 2026 CES 혁신상의 60%를 수상할 전망이라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1일 밝혔다.
CES는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로, 전자 기술 업계의 여러 기업이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 행사다. 2025 기준 전 세계 4300여 개 기업, 13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가 기술, 디
릴박스 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그 해 처음 출시된 제품만 수상할 수 있고, 세계 각지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다.
CTA가 11월 초 발표한 1차 결과에 따르면 2026 CES에서는 한국 기업 168개사가 204개 제품으로 222개의 혁신상을 받을 전망이다. 전체 혁신상의 약 60%에 달한다. 28건을 수
사이다쿨 상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24건을 수상한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14건을 수상한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전환(Sustainability & Energy Transition)이 최다 수상 분야로 꼽혔다.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파미티(생체정보와 행동 데이터 분석 플랫폼) ▲지브레인(침습
바다이야기온라인 형 파킨슨병 치료 AI 시스템) ▲인더텍(주의력 결핍용 디지털 치료 플랫폼) ▲위로보틱스(성장기 아동 맞춤형 보행 보조 로봇) ▲뉴로티엑스(비침습 수면 개선 신경 자극기) ▲이노디테크(교정 치료 계획 자동화 솔루션) ▲가민(개인 건강 분석 기능 탑재 스마트 워치) ▲아주대(XR 활용 심리 치료 서비스) ▲프리딕티브AI(DNA 기반 디지털 의료 진단 솔루션)
뽀빠이릴게임 ▲유메드(AI 기반 방광 세척 의료기기) ▲디투이모션(어린이용 AI 기반 감정 인터페이스) ▲엑소시스템즈(AI 근골격계 건강 관리 솔루션) ▲돌봄드림(비접촉형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코스모로보틱스(웨어러블 소아 재활 로봇, 유아 전용 지면 보행형 재활 로봇) ▲에버엑스(AI 기반 맞춤형 근골격계 치료 앱) ▲이안하이텍(AI 기반 뇌종양 수술용 소프트웨어
손오공릴게임 ) ▲세라젬(음성 작동 K-뷰티 기기, AI 기반 비접촉 건강 관리 시스템) ▲아토플렉스(완전 자동화된 분자 진단 시스템) ▲리바이오(AI 기반 가정용 수질 분석기) ▲엑소퍼트(다발성 초기 암 자동 감지 플랫폼) ▲유니플라텍(폴리머 기반의 광촉매 소독기) ▲고려오트론(SAW 기반 마이크로플루이딕 플랫폼) 등의 기업이 수상했다.
CES 혁신상 수상은 기업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공인되어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코트라는 산업통상부와 함께 2021년부터 CES 혁신상 수상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 중이다. 이번에 한국 기업들이 수상한 222개 혁신상 중 54개는 코트라의 지원을 받은 기업 제품이 차지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전 세계 기술 판도를 흔들고 있는 AI 분야에서 한국의 수상이 두드러진 것은 큰 의미이자 기회”라며, “한국 혁신 기업의 기술과 역량이 성장과 수출로 이어져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수상 결과는 2026년 1월 초 열릴 CES 개막일에 공개된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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