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시즌 시작수능 후 첫 주말인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수리형)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15~16일 양일간 치러진 이번 논술고사에는 총 4만4474명이 응시했다. 뉴스1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높은 변별력을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대입 성공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이 4.3%대로 예상되며, 국어 언어와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사아다쿨 최고점은 142점으로 지난해보다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입시전문가들은 '불수능'으로 인해 일부 수험생들이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했을 것이라 판단해 논술고사를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16일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올해 수능의 높은 난이도는 수
바다이야기꽁머니 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논술 전형은 높은 경쟁률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로 인해 실질 경쟁률이 크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려대 논술 전형의 경우 최초 경쟁률 대비 실질 경쟁률이 약 7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 바
릴게임신천지 있어 올해 역시 수능 최저 충족이 합격 가능성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올해처럼 수능이 어려워 응시율이 떨어지는 해에는 논술고사에 끝까지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가 생긴다"며 "입시기관의 예상 등급컷과 실제 등급컷이 다를 수 있으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섣불리 단정
야마토게임장 하지 말고 논술 고사장에 반드시 입실할 것"을 당부했다.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의 높은 표준점수와 과목별 난이도를 고려한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국어와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졌고 영어 1등급 비율 감소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쿨사이다릴게임 국어 언어와매체 1등급컷은 85점, 수학 미적분은 86점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서울대 의예는 294점, 연세대 의예는 293점, 고려대 의과대학은 288점, 성균관대 의예는 292점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권 의대 최저는 285점, 경인권 의대 최저는 285점, 지방권 의대 최저는 275점으로 예측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문과 경쟁이 이과 경쟁보다 더 치열해질 수 있으며 국어가 주요 변별력 핵심 과목으로, 탐구 과목이 정시에서 중대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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