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큰손'은 30대…작년 120만원 가까이 썼다

문우웅 0 145 2020.11.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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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50대 초반 'X세대'가 여행 가장 많이 다녀

연령대·세대별 국내 여행 횟수·지출액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지난해 국내 여행의 가장 '큰손'은 30대로, 1인당 평균 120만원 가까이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인포그래픽스 '2019년 국내 여행, 누가 얼마나 여행했을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여행을 가장 많이 한 연령대는 30대로, 1인당 평균 8.9회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대 8.5회, 20대 8.3회, 50대 8.2회, 60대 6.6회, 15∼19세 5.6회 등의 순이었다. 70대 이상은 4.8회로 가장 적었다.

1인당 평균 여행 지출액은 30대가 118만9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20대(111만9천원), 40대(106만2천원), 50대(110만4천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여행 씀씀이가 가장 작은 연령대는 70대로, 1인당 53만5천원에 그쳤다.

연령대별 1인 가구의 국내 여행 횟수를 보면 30대 1인 가구가 1인당 8.9회씩 다녀와 가장 많았다. 이들은 국내 여행에 1인당 126만7천원을 사용했다.

세대별로 따져봤을 때는 3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 걸쳐 있는 'X세대'(1965∼1983년생)가 여행을 가장 많이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X세대는 지난해 1인당 평균 8.6회의 국내 여행을 다녀왔고, 여행비로 한 사람당 110만원씩 썼다.

이어 '밀레니얼 세대'(1984∼2000년생)가 7.8회에 걸쳐 103만7천원을 썼고,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4년)는 7.5회에 걸쳐 97만3천원을 사용했다.

1954년생 이상을 가리키는 '시니어 세대'는 국내 여행을 5.2회 다녀오고, 여행비로 59만1천원을 사용하는 데 그쳤다.

가구원 수에 따른 여행 횟수를 보면 3인 이상 가구는 1인당 평균 8.0회, 2인 가구는 7.0회, 1인 가구는 6.8회였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국내 여행도 더 많이 떠났다는 것이다.

1인 평균 여행지출액 역시 3인 이상 가구가 101만6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1인 가구가 94만2천원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2인 가구는 89만3천원이었다.

이 인포그래픽스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12월 만 15세 이상 4만8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국민여행조사 심층 보고서'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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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영과관, 자동차극장 호평 이어져지난 10월23일 오후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광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인 움프(자동차극장)에서 관객들이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 개막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0.10.23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지난 10월 23일 개막한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온라인상영관과 자동차극장 2가지로 열린 올해 영화제는 온라인관람 1만5394명과 자동차관람 2350명 등 열흘간 총 1만7744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 시도한 자동차극장은 93.2%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자동차극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개인 SNS를 통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다. 느낌이 색다르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한 관객은 "스피커 음질이나 음량, 조명관리, 티케팅과 차량 입출입 관리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 글을 남기는 등 자동차극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온라인상영관 역시 일반시민 관람객은 물론 영화인과 산악인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윤성호 영화감독은 개인 SNS를 통해 "홈페이지 내에서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하고 정액권으로 모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등 사용이 매우 편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산악인 곽정혜씨도 "온라인 상영으로 집에서 모든 영화를 볼 수 있어 더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시스템 면에서는 이미 세계 수준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영화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전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1, 2관에서 예정돼 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의 독립영화의 새물결 부문과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 거장들의 재조명, 관객과 영화인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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