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포인트 현금화로 숨은 돈 찾을 수 있어휴면예금 조회도 모바일 앱으로 한눈에카드 포인트나 휴면예금을 조회해 잠자는 돈을 찾는 방법이 재테크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로 숨은 포인트 찾아보자여신금융협회 통합조회 사이트에 접속하면 숨겨진 포인트를 5분만에 조회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PC 혹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 또는 카드포인트 조회 앱에 접속한다. 사이트 접속 후 통합조회와 계좌입금 메뉴를 눌러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등에 대한 동의에 체크한다. 카드·아이핀·휴대폰 등으로 본인인증을 진행한다. 카드포인트 조회 후 계좌입금을 클릭해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 후 계좌입금을 신청한다.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카드포인트를 받기 위해선 카드사별로 입금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설명절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은 은행계열 또는 제휴 카드사(신한·KB국민·NH농협·우리·비씨·현대)는 신청 당일 입금되나, 그 외의 카드사는 다음 영업일인 2.15일에 입금된다. 정부나 금융기관은 카드 포인트 입금 등의 명목으로 수수료나 카드 비밀번호·CVC번호 정보 등을 요구하는 일이 없으니 이 점도 유의해야 한다.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시작 후 약 1개월간 서비스 1465만건이 신청돼 1697억원을 현금으로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으로 약 47만건 신청해 약 55억원을 현금으로 찾아간 것이다.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장기미사용·휴면계좌로부터 80억9000만원의 예금도 현금화되는 성과도 있었다.휴면 예금 조회로 잊고 있었던 돈 한번에어릴 때 사용하던 은행 계좌 등 자신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계좌 안에 있는 돈인 휴면예금을 찾을 수도 있다. 휴면예금이란 금융회사의 예금등 중에서 관련 법률의 규정 또는 당사자의 약정에 따라 채권 또는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 등을 말한다.휴면예금이 1000만원 이하인 경우 창구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모바일 앱 또는 '휴면예금 찾아줌' 홈페이지 등에서 평일 24시간 쉽고 편리하게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조회 및 지급신청 할 수 있으며, 상속인, 대리인 등은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 등을 통해 지난해 총 2432억원의 휴면예금을 지급해 2019년 대비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파인 홈페이지에서 '잠자는 내 돈 찾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돈을 찾을 수 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에 로그인해서 휴면계좌나 보험이 있는지 전부 확인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증권과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예금도 조회 가능하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선 숨은 보험금도 한번에 찾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 파인은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개설했던 모든 계좌를 찾을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시중에 있는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 가입한 보험의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내 보험 다보여' 서비스도 있어 잘 활용하면 좋다.[한상헌 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네이버에서 구독하세요▶ 이 제품은 '이렇게 만들죠' 영상으로 만나요▶ 부동산의 모든것 '매부리TV'가 펼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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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구입처 했다. 언니폭스바겐 "SK 배터리 최소 4년 이용하게 해달라"조지아주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에 거부권 촉구[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전기차 배터리를 두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 대형 소송전에서 SK이노베이션이 패배했지만 곳곳에서 'SK 지원군'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기업 폭스바겐(VW)과 미국 조지아주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소송 결과 관련 조건을 완화하거나 심지어 이를 뒤집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VW가 성명을 통해 "한국 배터리 기업 분쟁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피해를 봤다"며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최소 4년 이상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폭스바겐은 미국에 전기차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이 패소하며 VW에 대한 배터리 수출이 향후 2년간으로 제한됐다. 이같은 제한을 기존 대비 두 배 긴 4년 이상으로 풀어달라는 요청이다.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는 이를 넘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이번 판정 결과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불행히도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SK가 공급하는 2600개 청정에너지 일자리와 혁신 제조업에 대한 커다란 투자를 위협한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향후 4년간만 배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제한된 미국 포드는 SK-LG 양사 합의를 촉구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는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두 회사 합의는 궁극적으로 미국 제조업과 노동자에게 최선의 이익이 된다"고 밝혔다.[한우람 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네이버에서 구독하세요▶ 이 제품은 '이렇게 만들죠' 영상으로 만나요▶ 부동산의 모든것 '매부리TV'가 펼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