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대구·경북, 낮부터 곳곳 눈 예보

학보서 0 172 2021.02.16 07:07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며 영하권 날씨를 보인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온열기 앞에서 손을 녹이고 있다. 2021.01.10. [email protected][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16일 대구·경북은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며 낮 기온이 영하 2도~7도 분포를 나타내겠다.경북 의성과 고령에는 한파 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아침 최저기온은 의성·봉화 영하 10도, 고령 영하 9도, 경주·경산 영하 5도, 포항 영하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청도 7도, 대구·영천 6도, 상주 2도, 봉화 영하 2도 등이다.추위는 모레(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낮부터 눈 소식도 예보돼 있다. 예상 적설량은 대구와 경북 동해안 1㎝ 내외, 경북 내륙과 울릉도·독도 1~3㎝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는 내일(17일) 새벽부터 5~15㎝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측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 남부 해상은 바람이 초속 12~22m로 매우 강하게 불고 2~6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더 낮겠다.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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