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넷플릭스 개봉 리뷰 및 다시보기

안창현 0 92 2021.03.22 10:46

넷플릭스는 장편 애니메이션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泣きたい私は猫をかぶる)’를 18일 오후 4시부터 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 공개일은 미정이다.

애니메이션은 2018년작 ‘펭귄 하이웨이'로 일본아카데미상을 받은 스튜디오 코로리도의 신작이다. 감독은 ‘아리아(ARIA)’, ‘세일러문', ‘케로로' 등을 제작해 온 사토 쥰이치(佐藤順一)다. 이 작품은 당초 6월 5일 일본 현지 극장에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 방영으로 변경됐다.

일본맥도날드는 배달 서비스에 ‘전동 3륜 바이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3륜 바이크가 주행안정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전동 3륜 바이크는 5월부터 테스트를 시작해 6월 현재 카나가와현 3개 점포에 6대가 배치됐다. 맥도날드는 7월말까지 도쿄도를 중심으로 40개점포에 80대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귀멸의 칼날은 원작 만화 주인공이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다. 한국에선 욱일기 문양을 대체해 상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1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귀멸의 칼날 TV 판 시리즈를 상영하며 흥행 불씨를 다시 살려냈다. TV 판은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일본 TV 채널에서 상영한 작품으로 극장 판과 내용이 연계돼 있다. 귀멸의 칼날 배급사 관계자는 "TV 판 시리즈를 관람한 후 극장판을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향하는 관객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넷플릭스에서도 귀멸의 칼날은 주말 많이 본 영상물 상위권에 오르는 등 극장판과 TV 판이 서로 선순환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평상시 영화관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작품은 개봉 첫날 만에 관객수 53만명과 흥행수입 8억2,000만엔(82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모두 전작인 Q의 첫날 성적을 뛰어 넘은 것은 물론 일본 영화 역사상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지난해 10월 16일 개봉, 당일 91만명, 12억6,000엔 수입)에 이은 2위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 에반게리온 작품은 이례적으로 주말이 아닌 월요일에 개봉했다는 점과 2시간 반의 긴 분량, 긴급사태 선언으로 오후 8시 이후 상영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하면 놀라운 숫자다.

그는 주인공 ‘탄지로’의 이름을 부르며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일제강점기 한국을 수탈한 일본인들과 동일 선상에 놓고 비판했다. 해당 만화의 시대 배경이 일제강점기 시기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발상이었다. 

산미증식계획은 1920~1941년 일본이 조선을 식량, 쌀 등의 공급지로 만들기 위해 실시한 농업 정책이다. 한국의 땅을 사용해 일본인이 먹을 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트위터 유저는 ‘따뜻한 쌀 먹음’이라는 말로 비아냥거렸다.


그는 귀멸의 칼날 시점이 일본군이 명상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 시점, 조선인만 몽둥이로 때려도 된다는 일제의 악법 ‘태형령’과 같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쌀밥’과 ‘식민지 숟가락 뺏어서 새 칼 만들어’를 다시 언급하며 “탄지로야 꺼무위키(나무위키를 비하하는 단어)님이랑 태평양 전쟁 겪으며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글을 맺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 등장할 법한 말투로 나무위키와 귀멸의 칼날을 한꺼번에 공격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이하 ‘귀멸의 칼날’)이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귀멸의 칼날’은 1만393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9663명이다.

지난 1월27일 개봉한 ‘귀멸의 칼날’은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개봉 한 달 여 만에 누적 관객 90만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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