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14일 열린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시상식에참석한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1.12.15.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은 총 8개 부문에서 기업 7개와 개인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대기업/은행 부문, 중견/중소기업 부문, 공기업/공공기관 부문에서 각각 1개 기업을 선정했다. 개인기부 부문은 사회적 파급력을 불러일으킨 개인후원자 중 총 3명을 선정했다. 프론티어 부문에서는 1개 프로젝트를, 특별기부 부문에서는 1개 기업을, 후원매개 부문에서는 1개 재단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차지했다. 2020년 기준 문화예술부문에서 약 58억원의 후원실적을 기록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1년부터 이어온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영재와 청년예술가를 육성해 누적장학생 2199명, 총 지원금액 88억원을 달성했다. 차세대 음악가를 위한 '온드림 앙상블' 사업을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예술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계촌 클래식 축제'와 '동편제 국악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대기업/은행 부문은 ㈜국민은행이 받았다.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사회공헌사업 '꿈꾸는대로'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담은 강연을 진행하고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청소년의 인문학 소양을 향상시켰다. KB스타비 다문화 미술학교를 통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포르쉐코리아(주)가 선정됐다.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금 5억원을 후원하고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을 추진해 예술인 500여명을 지원했다.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은 공연 예술업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예술 프로젝트 '드림 아트 따릉이'를 통해 서울시 친환경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예술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공기업/공공기관 부문을 차지한 한국철도공사는 10년간 매년 철도사진 공모전을 주최했고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전국 주요역사와 전문 음악홀에서 연간 8회 이상 연주회를 개최했다. 2021년에는 '예술열차 안산선' 프로젝트를 후원해 (재)안산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 단체와 작가의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한 전시를 열었다. 개인기부 부문에는 와카이 슈지가 수상했다. 와카이 슈지는 한일문화산업교류협회 한일축제마당에 2017년부터 약 6000만원을 누적 후원해, 한일 교류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인천문화재단의 기부캠페인 '아트레인'에 참여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개인기부 부문에서는 배우 유준상이 차지했다. 유준상은 2021년 뮤지컬 협회에 1억원을 기부하면서 코로나 시국에도 공연계가 무대를 지켜나갔으면 하는 뜻을 전했다. 협회는 이 기부를 통해 뮤지컬 시장 생태계 발전을 위한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YOU TREE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한국 뮤지컬 시장 실태 분석과 발전 방안을 담은 분석 보고서 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준상은 장애 학생을 위한 오디오가이드 녹음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개인기부 부문에 선정된 고(故) 서세옥 화가는 본인 전작과 컬렉션 총 3342점을 서울 성북구에 무상 기증했다. 서세옥 구상화 및 추상화 450점을 비롯해 드로잉, 전각, 시고 등 총 2350점과 작가가 평생 직접 수집한 작품 등 '서세옥컬렉션' 992점이다. 이는 고인의 작업관과 그 고유한 특징이 드러나 더욱 가치 있는 일로 한국화의 맥락과 가치를 보다 깊게 연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후원 역사를 기록했다. 특별기부 부문은 삼성전자(주)에 돌아갔다. 삼성전자는 고(故)이건희 회장과 유족들의 국보·보물급 문화재와 국내외 유명 미술품 2만 3000여 점을 기증했다. 김환기, 천경자, 오지호 화백 등 한국 근현대사를 총망라한 작품들과 '인왕제색도', '금동보살삼존상'등 금전적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문화재를 기증했다. 후원매개 부문을 차지한 대구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기부챌린지를 진행해 2021년 11월 기준 총 39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부자 예우프로그램인 기부자의 날 행사를 주최해 문화예술 기부를 활성화시켰고 기부활성화를 위해 청년 예술인 중심의 '청년문화예술 소셜클럽'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론티어 부문에서는 믹순생활이 차지했다. 믹순생활은 일상에 맞닿는 모든 것들에 편리함과 순수함을 담은 생활용품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통해 설립됐다. 발달 장애 예술가들의 자립을 돕는 '평범한 마법봉' 콜라보 전시를 진행해 발달 장애 예술가들의 스마일 그림이 담긴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기부했다. 9회를 맞이한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은 한 해 동안 예술후원에 앞장서 온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12년부터 예술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나무 운동’을 발족했고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에게 ‘예술나무 상’을 수여해왔다. 2019년부터 수상 부문을 신설해 기업, 개인, 프로젝트에도 후원인 대상을 수여한다.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시상식은 14일 오후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렸다.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문화예술의 가치에 공감하고 후원해주신 후원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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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성하는법 거리10일 토네이도 6개주 덮쳐 100명 가까운 사상자 발생자원봉사자 켄터키로 집결…아마존도 지원물자 전달야간 근로노동자 숨진 아마존 등 당국의 검사 직면[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미국이 중부를 강타한 토네이도의 상흔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식수 등 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거리로 나와 잔해를 정리하거나 식료품을 나눠주고 있다. 다만, 이번 토네이도 참사로 생후 2달 된 아기가 희생되는 등 1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난 탓에 애도의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토네이도로 쑥대밭이 된 켄터키주 메이필드(사진=AFP) 토네이도 참사 켄터키에 자원봉사 행렬 줄이어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토네이도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켄터키주(州)에서 잔해를 치우는 작업이 한창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업의 지원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지역 사회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이날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켄터키주 메이필에 모여들어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자원봉사자 중 일부는 메이필드에서 수백 km 떨어진 곳에서 오기도 했다.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인 다니엘 옥스나드는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직후인 지난 11일 자신의 승합차에 음식 재료 및 조리기구를 싣고 320km를 운전해 메이필드에 도착해 1000명분의 식사를 제공했다.세계 최대 물류기업 아마존 또한 자원봉사자 및 피해자들을 위해 음식과 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마존은 토네이도로 일리노이주 에드워즈빌에 위치한 물류 창고가 무너지면서 최소 6명의 직원이 사망함에 당국의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켄터키주는 주 방위군을 투입해 생존자를 수색하는 한편 치안 유지에 힘쓰고 있다.지난 10일 저녁부터 미국 중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아칸소 △일리노이 △켄터키 △미주리 △미시시피 △테네시 등 총 6개 주가 큰 피해를 입었다. 켄터키주에서는 7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일리노이주에서는 6명, 테네시주에서는 4명, 미주리주에서는 2명, 아칸소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토네이도로 파괴된 아마존 에드워즈빌 창고. 사진 아래쪽은 붕괴 전 사진(사진=AFP) 생후 2개월 여아도 사망…기업들 대응 방식 도마에 오를 듯이번 희생자 가운데엔 다수의 어린 아이들이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켄터키에서 발생한 사망자 중 12명은 어린이로 추정된다. 이 중에는 생후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오클리 쿤도 있어 슬픔을 키우고 있다. NBC방송에 따르면 켄터키 작은 마을 도슨 스프링스에 살던 쿤 가족은 두 명의 아들과 막내딸을 살리기 위해 애썼지만, 토네이도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고 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오클리 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뇌졸중으로 지난 13일 세상을 떠났다. 쿤 부부는 페이스북에 “지금 벌어진 일이 현실이라는 것이 믿을 수 없다”라며 비통함을 내비쳤다.앤디 베셔 켄터키주 주지사는“이번 사태는 아마도 미국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토네이도 참사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현장을 직업 와보면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기적처럼 여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켄터키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오는 15일 켄터키주를 직접 방문해 피해자를 위로할 계획이다.이번 토네이도 참사로 기업들의 대응 방식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아마존 창고 노동자들은 회사가 작업장에 휴대전화 반입을 금지해 제때 토네이도 경고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8명의 사망자를 낸 켄터키 메이필드의 양초공장에선 토네이도 발생 소식을 접한 노동자들이 귀가를 희망했지만 감독관이 무단이탈할 경우 해고하겠다고 협박했다고 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