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원 5명 코로나19 확진에도 오늘(26일) 본점 정상 영업

문우웅 0 169 2020.10.2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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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 따르면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DB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권광석 우리은행장 '음성'…우리은행 "업무 차질 없어"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은행 임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이 걸렸다. 다만 우리은행 측은 본점에 대한 추가 방역을 실시했으며 26일 정상적으로 영업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임원 1명이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임원과 같은 외부 행사 등에서 접촉한 임원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나머지 경영진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리은행 임원이 총 25명인 것을 감안하면 임원 중 2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은행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임원들의 무더기 확진과 관련 '경영 공백' 등의 업무 차질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 측은 업무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평소에도 해외 출장 등으로 일주일에서 열흘까지도 다녀온다고 해서 은행 업무가 '올스톱' 되지는 않는다"며 "은행은 시스템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업무적 차질이 생기진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확진 임원들과 접촉이 있었던 임직원은 휴가를 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본점과 우리금융디지털타워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마쳤으며, 26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더팩트 DB

우리은행 본점 등은 이날 정상 영업을 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말 사이 우리은행 본점, 우리금융디지털타워 등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며 "26일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권광석 행장은 이날 예정된 은행장 간담회에는 불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복합 지원센터 '프론트원'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프론트원에서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시중 은행장들의 만찬 간담회도 예고돼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사회 소속 10개 은행 은행장들과 유관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는 환매 중단 사모펀드 배상안, 가계대출 증가 등 굵직한 금융권 이슈들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장 간담회 참여 관련 "아직 (권광석 행장의) 의사결정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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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건희 회장은 1942년 1월9일 대구에서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이병철 회장이 타계한 이후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반도체 사업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글로벌 무대에선 다소 뒤처지던 삼성전자를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냈다. 사진은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사진.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10.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 재계의 거목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향년 78세로 타계한 가운데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및 자산에 대한 상속과 지배구조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계열사의 지분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재계 총수 중 주식갑부 1위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전자 2억 4927만 3200주(지분율 4.18%), 삼성전자 우선주 61만 9900주(0.08%), 삼성SDS 9701주(0.01%), 삼성물산 542만 5733주(2.88%), 삼성생명 4151만 9180주(20.76%) 등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지난 23일 종가 기준 18조2251억원이다. 이 회장의 지분을 모두 상속받으면 현행법상 약 10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낼 것으로 추산된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증여금액이 30억원을 넘으면 최고세율 50%가 매겨진다. 여기에 최대주주 보유주식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해 평가액에 20%가 할증된다. 다른 재산에 대한 세율은 50%다.

상속인들 각자는 상속세 총액 중 상속비율에 따른 상속세를 납부해야 한다. 유족들은 이 회장의 사망 이후 6개월째 되는 달인 내년 4월 말까지 상속세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고액의 상속세를 납부해야 하면 5년 간 6번에 걸쳐 상속세를 나눠낼 수 있는 연부연납 제도를 신청할 수도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지난 2018년 5월 타계한 부친 구본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을 상속받은 이후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상속세를 납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삼성가 내에서 이 회장의 지분 처리 방안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 또한 주목된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보험업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삼성전자 주식 보유분을 시가로 평가해 총자산 3% 초과분은 법정 기한 안에 모두 처분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51% 중 3%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

현재 삼성 오너 일가가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은 57.25%, 이 중 이 회장은 20.76%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구조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기자회견 당시 "이제는 경영권 승계 문제로 논란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발표하며 지배구조 변화를 예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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