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AI 의료 등 국내외 기술 특허 2건 취득

학보서 0 164 2021.03.13 02:38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라온피플은 ‘세팔로메트릭 이미지 분석 장치와 분석 방법’에 관한 미국 인공지능(AI) 의료 관련 특허와 ‘불량 이미지 생성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국내 기술 특허를 각각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등록 특허는 ‘세팔로메트릭 이미지 분석 장치와 분석 방법’이다. 치과 및 양악, 안면 성형 수술을 위한 환자의 두부를 계측한 이미지를 분석 장치 및 방법에 관한 AI 의료 관련 특허다. 특허기술을 적용한 AI 덴탈 솔루션을 활용해 1분만에 1mm 이내의 정확한 계측이 가능하다. 세팔로를 분석하는 등 기존 검사 대비 500% 이상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치아 교정·분리에 적용하면 발치·비발치 치아 교정과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 치료에 활용 가능하다.라온피플은 관련한 국내 특허도 등록하고 세팔로 분석 소프트웨어 '라온쎕'(LaonCeph)의 의료기기 제조 인증서를 획득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회사 측은 "특허 기술을 활용해 국내 덴탈시장은 물론 65억 달러 규모의 미국 치과 기자재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온피플은 또 ‘불량 이미지 생성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국내 기술 특허를 새롭게 등록했다. 이 특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등 제품 표면에 발생된 얼룩과 미세 얼룩 같은 비정형 불량 검출에 특화된 기술이다.한편, 라온피플은 오는 6월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섬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에서 라온쎕, 라온셋업 등 특허 기반 덴탈 소프트웨어를 공개할 예정이다.이민하 기자 [email protected]▶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줄리아 투자노트<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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