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전] 수능일인 내일,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아침에 대전이 5도, 낮에는 17도로 종일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는데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빛은 흐립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고요. 충남 북부 서해안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는 충남 북부 지역에약한 비가 내리다, 늦은 오후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낮동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점검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단계를 보이겠지만,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공주 2도, 세종 4도, 대전은 5도로 시작하겠고, 한낮 기온은 금산과 세종 16도, 대전과 논산이 17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아침 기온은 천안이 3도, 아산 5도, 한낮에는당진과 아산, 내포가 1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부여 3도, 서천 4도, 낮 기온은 보령과 서천이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중부해상에 점차 바람이 강해지겠고요. 내일 물결은 최고 2미터 높이까지 일겠습니다. 충남 북부지역은 모레 새벽부터 아침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우리 지역 전역에 비가 내립니다. 이후로 강추위와 함께 눈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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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파라다이스7 그들한테 있지만현대자동차그룹은 17일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경영담당 사장의 삶과 디자인 철학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도서가 출간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자동차 디자인 분야 세계적인 거장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지난 200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슈라이어 사장은 앞서 아우디와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며 양사의 디자인 변혁을 주도했다.'디자인 너머'란 제목으로 국내에 발간되는 이 책은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물론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와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세계적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경험과 비전, 디자인 철학, 자동차 디자인 작품들의 의미를 다채롭게 풀어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해외에서는 'Roots and Wings'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출간됐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추천의 말을 통해 "피터 슈라이어는 뛰어난 디자이너일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며 "자신만의 굳건한 철학으로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서는 그의 인생 이야기에서 많은 영감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디자인 너머는 독일의 시골 식당 한 켠에서 그림을 그리던 소년이 유럽과 한국에서 자동차 디자인의 한 획을 그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 명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어린 시절의 드로잉부터 아우디 TT, 폭스바겐 골프4, 기아 K시리즈를 만들어 내기까지, 펜 하나로 세상을 바꾼 디자이너로서의 성장 과정이 함축적인 글과 직관적인 이미지들로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