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목표주가 21만→18.5만-NH

연희현 0 85 2021.10.13 07:38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사진=뉴시스[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3일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12% 낮췄다. 전날 종가는 12만4000원이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M 리콜 비용 반영으로 3·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5407억원으로 컨센서스 1조1000억원의 52%를 하회했다"며 "일회성 비용을 제거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7% 하회한다"고 밝혔다.사업부문별로는 H&A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HE는 OLED TV 판매호조에도 중저가 LCD TV 판매 부진으로 가이던스를 소폭 하회 할 것으로 예상됐다.VS는 OEM 공장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률이 6%(기존 예상 20% 이상)에 그친 것으로 추정했다.LG그룹(LG전자+LG에너지솔루션)이 설정한 충당금 약 1.42조원(각각 50%)에서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주 연구원은 "LG전자의 주가는 2022년 기준 PBR 1.1배까지 하락(직전 고점 1.7배)했다"며 "주가가 추가하락 한다면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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