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258156
올 7~9월 열릴 예정인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맞춰 일본을 찾는 외국 주요 인사들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이 엄격하게 적용된다.
1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번 올림픽 기간에 방일하는 정상급의 경우 본인과 수행원을 합한 일행을 원칙적으로 최대 12명으로 제한하는 안을 마련했다.
또 체육장관 등 각료급 인사에 대해선 5명까지만 허용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전날 일본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관 및 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들에게 올림픽 기간의 고위급 인사 응대 계획 및 코로나19 대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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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체류 기간에 선수들과의 교류와 접촉은 금지되고, 지정된 차량 외의 대중교통도 원칙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특히 정상급의 경우는 일본 정부 직원이 모든 일정을 따라다니면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 대책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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