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8과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야외 광장에서 '2025 경남 콘크릿 페스타(CONCRETE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경남 지역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콘크릿 페스타는 콘텐츠(CONTENT)와 창작자(CREATE)를 결합한다는 뜻을 담은 축제로, '창작은 자유롭게, 연결은 단단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도민들에게 경남 지역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 산업 저변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
월세 보증금 창작활동이 경남 콘텐츠 산업의 단단한 기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 10개사, 웹툰 작가 15명이 그간 창작한 콘텐츠 작품을 전시한다.
먼저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캐릭터 전시와 게임 앱 체험, AI 멜로디 블록
남광토건 체험, 보드게임 시연이 펼쳐진다.
'아트 체험존'에는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웹툰 굿즈 만들기를 비롯해 디지털 드로잉, 즉석 사진 촬영 공간 등이 준비돼 있다.
'웹툰 전시존'에는 '새동네', '어째서 출연자들이 내게 고백하는건데!' 외 13편의 단편 웹툰 작품이 입
국민행복기금 신청 체적으로 전시된다.
18일 오후 2시 개막식에 앞서 인디밴드 마그의 식전 공연이 열린다. 이어 경남도·진흥원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상상무한대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목리(가야 유물 소재 '가야왕국 우드퍼즐')와 우수상 팀 다나(경남 여행 키트 '내가 쓰는 경남 이야기')·제로플레이(폐교복 새활용 상품
서울시 전세자금대출 '조각의 기억')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 상영되는 '경남에서 시작되는 콘텐츠의 힘' 영상에는 경남 콘텐츠 관련 종사자 6명(웹툰, 플랫폼, 융복합 등)의 진솔한 인터뷰가 공개된다. 경남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이유와 창작에 대한 자부심, 지역 인프라 부족 등 어려움과 도전 과제, 비전 등 경남 콘텐츠
한국저축은행햇살론 창작자들이 도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더 비보의 팝페라 공연 '보이스 오브 툰'이 펼쳐진다.
축제는 양일 차례로 출격하는 마술과 저글링, 풍선·모래예술 공연 등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보물찾기, 콘텐츠 벼룩시장, 도장찍기 탐방, 사회관계망 재게시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경남의 콘텐츠 창작자들이 모여 하나의 꿈을 그려가는 '경남 콘크릿 페스타'에서 창작자와 도민들이 마음껏 교류하길 바란다"며 "진흥원도 축제 슬로건처럼 창작자들의 꿈과 경남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