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심언기 김지현 기자 =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한국과 미국은 29일, 중국과 미국은 30일, 한국과 중국은 11월 1일이 유력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17일 "언론에서 추정하는 틀 안에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 사건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일정에 대해 미국은 29일이라고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있고, 중국은 정확한 용암천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미중 회담 날짜는 나온 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다 상대가 있지 않나"라며 "북미 간 어떻게 되느냐에 대해서는 제가 이해하는 한 변함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위 실장은 전날(16일) "미국을 통해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그런 움직임은 알고 있는 게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상가중계수수료 위 실장은 일부 언론에서 미국과 중국 정상이 한국을 국빈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질 거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방문하는 미중 정상에 대해서는 아주 높은 수준의 예우를 하려 한다"며 "그 장소가 지방이더라도 최고수준의 예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