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명인 1호 천수봉 명인
전라남도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국내 최초 정부 승인 국제 미식 테마 박람회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NICE 2025)’를 통해 남도미식의 전통과 철학을 이어가는 남도 명인 12인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남도의 음식 문화를 오랜 세월 지켜온 명인들이 매주 주말(금·토·일)마다 미식이벤트존과 특설무대에서 라이브 쿠킹, 토크쇼,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남도의 맛과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전통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들의 손끝에서 남도의 맛은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특히 남도명인 1호 천수봉 명인은 “음식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위한 것
12학점 ”이라는 철학으로 남도의 미식 정신을 대표하고 있다.광주에서 한정식집을 운영하며 한식과 인연을 맺은 그는 “어릴 적부터 알록달록한 그릇에 담긴 음식이 눈에 들어왔다”며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늘 한식으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말했다.그의 요리 철학은 단순하다. “모든 음식을 손으로 직접 만들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천 명인은 첨가물 없이 저온에서
차량담보대출 재료를 자연스럽게 건조해 본연의 풍미를 유지하며, 계절과 장소에 어울리는 조리법을 택한다.“추석이면 보름달이 떠 있는 느낌을 담은 음식을 만들고, 계절마다 어울리는 색과 재료를 쓴다”는 그의 말처럼, 음식은 남도의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예술로 완성된다.남도음식을 한마디로 정의해 달라는 질문에 천 명인은 미소를 지으며 “게미지다(게미가 있다)”는 표현을 꺼냈
통상임금 식대 다.“한입 먹었을 때 감칠맛이 나고, 다시 먹고 싶어지는 맛. 그게 바로 남도의 힘이자 남도다움이다.”박람회 현장에서 천수봉 명인을 비롯한 명인들은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 시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있다.그는 “남도는 좋은 식자재가 바로 곁에 있는 땅이다. 이런 현지 재료를 직접 보여주고, 관람객이 눈앞에서 조리 과정을 보는 게 진짜 남
제도권금융회사 도미식”이라며 “젊은 셰프들도 이런 현장성을 통해 남도의 맛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관계자는 “남도 명인들은 단순히 요리를 만드는 분들이 아니라, 남도의 미식 문화를 세대와 세계로 잇는 전령사들”이라며 “이들의 참여가 박람회의 품격을 높이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남도미식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2025 남
사무소 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남도미식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체험·산업이 결합된 종합 미식 축제로,남도의 손맛과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K-푸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과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각 명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전통 음식의 깊이를 느끼며,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이번 남도 명인 푸드쇼는 전통의 맛을 어렵지 않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도의 진짜 손맛과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도명인 1호 천수봉 명인의 음식 등
강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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