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지난 8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428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정부측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뉴스1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6일 “우주항공청은 개청 이후 우주항공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예산 확대·인재 양성·국제협력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진행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우주수송 역량 확보와 첨단위성 개발, 심우주 탐사, 미래항공기 개발 등 일곱 가지 핵심 과제를
은행 점포 중심으로 우주항공 강국 실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지난 5월 제1회 ‘우주항공의 날’과 ‘우주항공주간’을 운영해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2026년 예산을 정부안 기준 1조1131억원으로 편성해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래우주
주택담보대출완화 교육센터를 통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해외 우수과학자 유치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재 양성 성과를 소개했다.
윤 청장은 국제협력 강화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NASA가 개발하고 우리나라가 유일한 국제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며 “이
부동산담보대출구비서류 후 한미 민간우주대화, 국제 전파망원경 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제우주대회 MOU 체결 등을 통해 주요국 및 신흥국과의 협력 기반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일곱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첫째,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우주수송 역량을 확보하겠다”며 “둘째, 세계적 수준의 첨단위
지급보증 성과 한국형 항법위성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2032년 달 착륙과 2045년 화성 탐사를 위한 대한민국 우주과학탐사 로드맵을 확정하고, 심우주 통신 역량을 확보하겠다”며 “미래항공기(AAV) 개발과 드론 부품 국산화를 통해 새로운 하늘길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누리호 4차 발사를 계기로 국민이
땡큐론 함께하는 우주항공 문화를 확산시키고,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며 “뉴스페이스 펀드 확대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와 산업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비롯해 한미협력을 심화하고, 국제사회 및 신흥국과의 교류를 확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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