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도심호텔을...덕수궁 시청광장 앞 플라자호텔
때론 자연속 호텔을 [서울 북한산속 안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내년엔 호텔이 하나의 목적지가 되는 현상이 보다 두드러져, 한 지역에서 여러 호텔에서 쉬어보는 호텔 호핑(Hotel Hop)이 하나의 여행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는 실증 예측이 나왔다.
익스피디아 그룹 산하 브랜드 호텔스닷컴은 28일 서울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호텔스닷컴 수석 부사장 겸 총괄 하리 나이르(Hari Nair)와 익스피디아 그룹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아시아 지역 PR 디렉터
소상공인진흥원 채용 라비니아 라자람(Lavinia Rajaram)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트렌드를 담은 연례 글로벌 인사이트 보고서 ‘언팩 ’26(Unpack ’26)’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역사를 품은 스테이(Salvaged Stays) ▷호텔 호핑(Hotel Hop) ▷올해의 여행지(Destinations of the
기업은행바꿔드림론 Year) ▷팬덤 스포츠 여행(Fan Voyage) ▷스크린 투어리즘 전망(The Set-Jetting Forecast) 등 다섯 가지 핵심 트렌드를 소개했다.
조사는 익스피디아 그룹의 의뢰를 받은 시장 조사 전문 기관 원폴(OnePoll; 글로벌 전략 리서치 기업)이 과학적 시장조사(MRS:Market Research Society)의
차담보대출 지침에 따라 진행했다. 향후 3년 내 국내 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18개국 2만4000명의 성인 응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Z세대는 18~24세, 밀레니얼 세대는 25~44세 응답자를 지칭한다.
호텔 호핑 트렌드와 관련 조사분석 결과, 세계 여행자 절반 이상(54%)이 한 여행지에서 여러 호텔을 예약하며 다양한 숙박을
카드대금 하루연체 경험하고자 했다. 이 트렌드는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려는 여행자의 욕구(50%)와 더 나은 혜택을 얻고자 하는 니즈(35%)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절반 이상(55%)이 한 여행지에서 한 곳 이상의 호텔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으며, 이 중 70%는 두 곳, 24%는 세 곳 이
중소기업확인 상의 숙소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선호가 증가하는 주요 이유로는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51%)와 여행을 더 다양하고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서(51%)가 꼽혔다. 이는 한국 여행자들이 단일 여정 안에서도 편의성과 경험의 폭을 모두 확장하려는 경향을 보여준다.
도시 여행, 섬으로의 휴양, 콘서트나 페스티벌 등 이벤트 중심의 여행이 주요 여행 동기로 나타났다. 호텔 호핑 트렌드는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4명 중 1명은 비즈니스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여행이 여러 숙소를 옮겨 다니기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고 답했다.
호텔 호퍼를 위한 추천 여행지는 ▷일본, 도쿄: 차시츠 료칸 아사쿠사에서 호텔 인디고 도쿄 시부야로 이동 ▷태국, 푸켓: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푸켓 파통 비치 리조트에서 메타디 컨셉트 호텔로 이동 ▷영국, 런던: 브로드위크 소호에서 더 피터샴으로 이동 ▷프랑스, 파리: 호텔 레지나 루브르에서 라 플랑크 호텔로 이동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포 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 올리나에서 웨이파인더 와이키키로 이동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한국에서도 이같은 트렌드를 충족시킬만한 도심숙소, 자연숙소, 유니크배뉴를 연결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