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복지부]
[인천 = 경인방송] 정부가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거나 지역의사제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인천지역 의대 설립 운동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22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묻는 질문에 "국립의대 신설을 검토할 수 있고, 종합적으로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 보건의료 정책은 지역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다만, 법 제정이 우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료사관학교
바다이야기 온라인 설립을 최대한 빨리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
공공의료사관학교는 국립중앙의료원 산하에 둘 부설 교육기관으로 전국 단위 공공의사를 양성하는 체계입니다. 지역의사제는 기존 의대 정원의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뽑아 의사 면허 취득 후 일정 기간 지역의료에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제도로, 현재 국회에 관련 법안이 발의돼 있으
증권소식 며 여당이 정기국회 내 처리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공공의료사관학교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지역의사제는 '지역의대'와 함께 시너지를 낼 전망입니다. 당장 절대적인 의사 수가 적어섭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인천의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25
수익율 7명에 그쳐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10만명 당 의사 수가 466명인 서울과 비교해서는 절반 가까운 수칩니다.
정부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지역 시민단체, 언론, 학교 등으로 구성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 활동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션파다라이스 다운로드 앞서 100만 시민 서명운동 등을 벌인 범시민협의회는 오는 26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개최하는 토론회를 시작으로 '인천대 의대 설립 운동'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토론회에서는 이용갑 재능대 초빙교수가 '지역·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인천지역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을 모색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
데이트레이딩최고의신매매기법 입니다.
토론회 좌장은 인천대학교 이준한 기획부총장이, 토론자로 최현석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과장과 이윤정 인천광역시 교육협력담당관, 송기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보건의료위원장, 이훈재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홍진배 인천대학교 국제대외협력처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이 참여합니다.
이와 더불어 인천대는 최근 학내에 있던 공공의대 설립추진팀(TF)을 '단'으로 격상, 의대 신설을 위한 제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전화] 인천본사 032-830-1000 / 경기본사 031-225-9133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