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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0월 8일(수)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조정연 아나운서
-대담: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장관 보좌관(이하 김금혁),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하 이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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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관련주 ▷조정연: 이번 명절 연휴의 최고의 화제는 바로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송 전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았고 방영 이후에도 여러 논란과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이 이슈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자원(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이 마비된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신성이엔지 주식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는데요. 또 여기서 출연 논란을 넘어서 방송 이후 댓글 삭제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요. JTBC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해당 예능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조회수 93만 회에 5만여 개가 넘는 댓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자 그런데 이 방송사가 시청자들의 비판 댓글을 대거 삭제하고
이코리아리츠 주식 있다 이런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김금혁: 이게 하이라이트 영상만 가지고 우리가 얘기를 해야 될 것이 아니라 그전에 예고편 영상부터 말씀을
체시스 주식 드릴 필요가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원래는 사실 어제가 아니라 그제 출연하기로 했다가 이렇게 논란이 터지니까 하루 정도 연기한 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연기가 되다 보니까 예고편을 많이 만들었어요.
여기서 발생하는 논란은 예고편이 한 5개에서 6개 정도가 올라왔었는데 앞선 예고편들이 다 지워지고 마치 이게 새 예고편인 것처럼 반복이 됐단 말이에요. 그 과정 속에서 앞선 예고편에 달렸던 영상들의 비판 댓글들이 다 함께 사라졌다는 게 첫 번째 문제가 되겠고,
마지막으로 올라온 예고편 영상에도 보면서 저도 직접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이게 사라지는지 안 사라지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강하게 비판을 하는 내용을 담았어요. 그런데 그 댓글이 사라졌더라고요. 이게 저뿐만이 아니라 그런 댓글을 남기시는 많은 분들이 실시간으로 3만 개였다가 2만 7천 개였다가 2만 2천 개였다가 또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는 3만 개였다가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면서 이게 도대체 무슨 마법을 부리고 있는 것이냐 했는데,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장관 보좌관. 매일신문 유튜브
이 댓글을 지운다는 것은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한가하게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적인 반발이 이토록 거세다는 걸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겠는데, 그 바로미터가 국민들에게 전해지는 메시지가 안 좋다 보니까 여기에 부담을 느끼는 제작사가 됐든 혹은 대통령실의 압력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국민의 목소리를 지우는 거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라고 날선, 강한 비판을 보내는 국민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없애버리고 듣지 않겠다는 태도의 표현인 것이고, 반면에 '출연 잘했다, 기대된다' 이런 우호적인 댓글은 상당 부분 남겨두는 걸 보면서 이런 변명이 있을 수 있죠. '기계적인 오류에 의해서 댓글들이 삭제됐다.' 그러면 우호적인 댓글도 같이 사라져야 되는데 그건 6시간이 지나든 7시간이 지나든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단 말이에요.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장관 보좌관. 매일신문 유튜브
결국 국민의 목소리를 반쪽만 듣겠다는 소리 아니냐. 여기에 더해서 저는 심각하게 문제를 느끼는 것이 댓글을 삭제하는 것, 그러니까 비판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지 않는 건 그럴 수 있어요. 누구나 다 싫은 얘기하면 듣기 싫은 건 마찬가지니까. 하지만 비판 여론에 대해서 없애버리는 건 이런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건 심각한 문제다. 여론 조작으로 볼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는 우리가 '냉부해(냉장고를 부탁해)'가 끝났기 때문에 끝난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 문제를 점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 댓글이 왜,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조직적으로, 어떤 시간대에 사라졌는지 파고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조정연: 저도 실시간으로 댓글이 사라지는 걸 직접 목격을 했는데요. 심지어 삭제된 댓글들을 보면 비속어나 욕설도 아닌 풍자성 비판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능: 저도 같이 보긴 했는데 결국 댓글들이 전부 연예인 비판하듯이 비난성 댓글이 아니라 이런 국가적 재난 사태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방기하고 예능에 나가서 희희낙락 낄낄대는 모습을 사람들이 비판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지워지고 있다는 것에서 믿을 수가 없었고요.
연휴 중에는 보통 시청률이 1.5배에서 2배, 추석 연휴 같은 경우에는 단일 TV당 가족끼리 모여 보다 보니까 단일 TV당 시청자 수는 한 4배, 5배까지 오른다고 보통 발표가 나와요. 그런데 방송 같은 경우에는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대중들에게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보니까 굳이 여론 통제를 할 필요가 없었는데, 콘텐츠 컨트롤만 하면 되는데요.
지금 유튜브나 이런 것에 있어서는 상호작용이 어느 정도 가능한 플랫폼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플랫폼에서 감히 이 대중들의 댓글을 지워가면서 여론을 조작했다는 점에서 국민들이 분개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고요.[{IMG06}]
제가 방송 제작을 본업으로 하고 있다 보니까 방송사 PD들이나 작가들한테도 물어봤었어요. 특히 이번에 녹화 시점이나 이런 것들을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물어봤었는데 댓글 삭제 이슈까지 오는 데 있어서도 아예 함구령이 내려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PD, 작가들도 '더 이상 어쩔 수 없다' 이런 얘기들을 반복하고 있고요.
추가적으로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보통 방송사에서 대행사를 통해서 운영을 합니다. 그러니까 방송사 채널뿐 아니라 각 프로그램별로도 채널을 별개로 운영해야 되다 보니까 보통 대행사를 통해서 운영을 하고, 2년 단위로 재계약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JTBC에서도 이게 과연 방송사 딴에서 직원들이 직접 했는지, 혹은 스태프들을 고용해서 인턴들이 했는지, 혹은 대행사에서 이런 여론 조작을 했는지에 대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어차피 이슈를 발굴한 이상 끝까지 놓지 않고 국민들께 알릴 필요가 있겠다, 파낼 필요가 있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조정연: 아까 전에도 말씀하셨듯이 유튜브에서 댓글이 문제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이게 광고주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거나 인신 공격이 과열해서 도를 지나칠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댓글 기능 자체를 막아서 댓글이 아예 안 보이게 하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이번에는 댓글을 열어두고 반대되는 댓글만 일일이 삭제했다는 것에서 또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례없는 일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김금혁: 그렇죠. 저도 과거에 개인 유튜브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댓글창을 막아놓는 기능이 있어요. 이게 보통 어린이 콘텐츠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들이 나오는 영상에 댓글을 막아 놓는 경우가 있거든요. 왜냐하면 철없는 어른들이 상처가 되는 글을 남길 수도 있고 또 나중에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보통 댓글로 인해서 영향을 받을 만한 사람들이 어리거나 혹은 여러 가지 준비가 안 된 경우에 댓글창을 막아 놓기도 합니다.
차라리 JTBC가 이런 여러 가지 국민적인 반발이 걱정이 됐으면 댓글창을 막아놓으면 그만이에요. 국민적인 명분은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예능 프로 때문에 국민 여론이 분열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 명분을 내세울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더 심각하게는 유리한 댓글을 남겨놓고 불리한 댓글만 지웠다는 것. 즉, 그 불리한 댓글 중에서도 비속어를 지운 게 아니라 정말 뼈를 때리는 댓글들을 지운 거예요.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장관 보좌관. 매일신문 유튜브
예컨대 '그 집 냉장고는 드럼통으로 만들었냐' 뭐 이런,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 했을 때 바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이미지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인 야당 정치인 시절부터 많은 포인트에서 비판을 받는 지점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들을 남긴다든가 이렇게 했을 때 그런 것들을 지운단 말이죠. 이재명 대통령의 심기 경호를 위한 것인지 대통령실 차원에서 이런 지침이 내려온 것인지, 이 부분은 따져봐야겠지만, 어디 감히 방송사가 국민의 여론에 장난질을 칩니까? 어디 이걸 난도질할 수가 있습니까? 이래서는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국민과 대통령 사이에 끼어들 수 있는 공간은 존재해서는 안 돼요.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장관 보좌관. 매일신문 유튜브
국민들의 여론이 대통령한테 들어가야 되고 이재명 대통령도 본인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야죠. 본인이 야당 정치인 시절에 그렇게 공격을 해 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여러 가지 예능 출연에 대해서 입에 거품을 물고 욕하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완전히 안면 수심으로 이렇게 나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이건 다음 주부터 국정감사잖아요. 국정감사에서 다뤄볼 문제다. 이건 다뤄서 누가 책임이 있는지 댓글을 삭제한 것에 대해서 일벌백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조정연: 국민 모독이자 기만이다 이런 의견을 주셨는데요. 이렇게 비판적인 의견을 통제하는 이유 뭐라고 보세요?
▶이재능: 저도 사실 이유가 잘 이해가 안 되거든요. 댓글들 자체도 비판적이라기보다는 이재명 대통령이 자업자득을 통해서 만들어낸 이미지들이 많았잖아요. 드럼통도 마찬가지고 또 냉장고도 지난 대선 때 어땠습니까? 2년 동안 법인카드로 2.8톤의 과일을 사 먹어서 '어디 혹시 집에 코끼리 같은 거 키우냐' 이런 얘기들도 듣기도 했었고 그런 자업자득성 댓글들이 많았는데 무지성 비난 댓글이 아니라.
그런데도 이렇게 삭제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더 깊게 얘기해보자면 사실 이번에 추모 기간이라고 하면서 방송 일정을 하루를 미뤘습니다. 그러니까 추모 기간을 하루 정도 가졌다는 뜻이 될 수 있겠고요.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이렇게 미루게 되면 추석 연휴나 설 연휴 같은 경우에는 보통 방송사들이 일주일 단위로 편성 블록을 운영하는데 연휴 같은 경우에는 하루 단위로 편성 블록을 운영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방송 일정을 하루 단위로 바꾸게 되면 이 방송뿐 아니라 드라마, CF 다 조정을 해야 되고 이거는 결국 기술국이라든지, 방송 편성팀이라든지 아니면 송출국이라든지 아니면 출연자들 소속사까지 다 난리 나는, 계약적으로 위반이 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심지어 광고 같은 경우에도 개별 광고 구좌들이 다 하나씩 상품으로서 판매가 돼요. 그럼 이것들은 다 계약적으로 수정을 해야 되는 부분들인데 이런 것들을 감수해가면서까지 왜 JTBC가 이재명의 서투른 국정 철학에 동의하면서 이런 여론 조작에 본인들이 가담을 하고 있느냐. 이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되거든요.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제가 아무리 PD, 작가들이랑 10년 동안 일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수뇌부에서 벌어질 수 없는 일이고 만약에 이게 방송사에서 책임을 턴다고 한다면 방송사가 아니라,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대행사에 문제가 있는 거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국민도 사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서, 마침 또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으니 면밀히 밝혀질 필요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정연: 국정감사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이렇게 댓글을 조작하고 이런 것들이 방송사만의 판단이었는지 아니면 대통령실이 해당 방송사를 압박한 것 아니냐 이런 의견도 나오고 있거든요.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김금혁: 이 방송사 JTBC가 댓글을 지운 행위와 굉장히 유사한 게 경찰이 이진숙 위원장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 것과 똑같은 거예요. 우리 일반 국민의 상식적인 기준에서 봤을 때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거잖아요.
두 사건 다 물론 여러 가지 정황은 다르지만 본질은 똑같아요. 윤석열 정부 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갑을 전직 장관의 손목에 채우고, 국민의 여론을 그것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지웠어요. 댓글을 쓴 사람 앞에서 그 댓글을 지워버리는 행위거든요. 이런 일들이 과연 어떻게 일어났느냐.
대통령실은 꼬리 자르기를 하겠죠. '우리는 관여한 바가 없다'라고 분명히 얘기를 할 테고, 물론 오늘인가요?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 박범계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가지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에 대해) 경찰에 과잉 행동이 나온 불상사다 이런 얘기를 올렸는데, 이게 꼬리 자르기인 거죠.
대통령실은 문제가 없고 경찰 일선에서 정무적인 판단이 부족해서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한 것이니 비난의 타깃을 경찰로 돌려라, 이런 가르마를 타준 건데 이런 거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장관 보좌관. 매일신문 유튜브
어쨌든 자의적으로든 타의적으로든 무언가 압박을 받았기 때문에 경찰들이 그렇게 과잉 충성에 나서는 것이고 방송사도 무언가 압박을 느꼈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를 수 있는 여러 가지 댓글들에 대해서 정화 작업을 한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것은 대통령실이 직접 텔레그램이든 뭐든 직접적인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집권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언론 탄압이라든가 혹은 유력한 반대 진영 정치인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가하는 행위라든가 이런 것들이 대낮에 일어난다는 것,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눈앞에서 일어난다는 것, 이 본질적인 사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나머지 것들은 다 부차적인 것이다라는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