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생후 21일된 신생아를 5살 된 언니가 4층 집 창밖으로 던져 사망케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러시아 타타르스탄의 한 가정집에서 갓난 아기가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5살 언니가 신생아를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 당시 두 자매의 아버지는 출근했고, 어머니는 잠시 외출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4층 창문에서 소녀의 비명이 들린 후 바닥으로 아기가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어머니가 아이만 집에 남겨두고 외출한 이유 등 고양이식대 아동 방임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유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