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옥천의 한 장애인 교육시설 교장이자 자립생활센터 간부였던 50대 남성이 20대 지적장애인을 1년 넘게 성폭행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옥천군 장애인 단체들은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면서, 가해자의 배우자가 여전히 해당 센터장을 맡고 있다며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옥천의 한 장애인 교육시설의 지체장애인 50대 교장 A 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여성 B 씨를 장기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B
야마토게임장 씨는 정신과 상담 과정에서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의료진이 즉시 신고하며 사건은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이달 초 경찰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도주 우려가 낮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습니다.
<현장음>
"빠른 진상규명 촉구한다"
옥천군 9개 장애인 단체가 기자회견을
황금성오락실 열고, A 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A 씨의 아내가 현재 자립생활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고, 피해자가 해당 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책임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홍현진 /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옥천군지회장
"그 기관이 없어지는 것은 어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찌 됐든 그 피해를 결국에는 이용객이 받게 되는 거지 않습니까...시설이 없어지기보다는 갱신해서 더 나은 더 투명한 그런 운영이 되는...그런 게 돼야할 것 같고..."
또 다른 피해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교통약자 이동 지원 기록을 살펴보면, 피해자의 20대 언니 지적장애인 C 씨 역시 주말마다 해당 시설을 찾은 사실이
바다신2릴게임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현장녹취> 한규보 / 옥천군장애인단체협의회장
"2023년부터 아이들 주말에 운행 기록지 떼어보라고 했어요...그래서 그걸 떼어서 도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에 제출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장애인 콜택시 기사
"대화는 되는 애들이니까 쉬는 날인데 뭐 하러 가 그랬더니
릴짱 교장선생님이 놀러 오래서 가는 거예요 이러더라고요 초창기에는...교장선생님이니까 그런 의심은 안 했는데..."
최근 충청북도는 가해자 A 씨를 자립생활센터 간부직에서 해임했고, 또 다른 간부에게는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장애인 단체들은 탄원서 제출과 시위를 이어가며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아내의 센터장 사퇴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입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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