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일본에서 괴롭힘·스토킹 피해자 등을 돕겠다며 '무서운 사람 대여 서비스'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무서운 사람을 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에서 괴롭힘·스토킹 피해자 등을 돕겠다며 '무서운 사람 대여 서비스'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은 렌탈 코와이히토 사이트에 공개된 이미지. [사진=X 갈무리]
글에 첨부된 사이트에는 문신을 한 남성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었으며, 30분 2만 엔(약 18만원), 3시간 5만 엔(약 47만원)에 대여할 수 있다
신세계I&C 주식 고 안내됐다.
업체는 이웃 소음 민원 전달, 직장·학교 내 괴롭힘 방지 차원의 친구 역할, 스토킹 차단, 불륜 상대 대면 동행, 미지급 급여 수령, 임대차 퇴거 요청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아울러 이들은 "무서운 사람이 동행하면 고객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안전함을 느낄 수 있다"며 "조직폭력배와는
오늘의주가지수 무관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불법 행위를 요구받으면 즉시 중단하고, 협박 등 범법 행위는 거절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들은 각종 갈등 사안에 동행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홍보했다. 사진은 렌탈 코와이히토 사이트에 공개된 이미지. [사진=X 갈무리]
매매동향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약자만 보면 분노 조절 안 되는 사람들한테 유용하겠다" "밤 길이 더 안전해지겠네" "층간 소음 따지기에도 좋겠다" "양쪽에서 고용하면 볼만하겠다" "마음에 안 들어도 환불 못 받을 것 같다" "육은영(오은영 교수 패러디) 선생님이 참 교육하시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
체리마스터 확률 당 업체는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은 지 나흘 만인 지난달 31일 돌연 "여러 사정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온라인에서는 "사업 허가 문제 때문 아니냐"는 추측이 뒤따랐다.
/설래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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