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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NAEK 포럼.


한국공학한림원(NAEK)은 오는 2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 한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NAEK포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피지컬 AI는 텍스트, 이미지 생성에 머물렀던 기존 생성형 AI를 넘어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자율 생산 등 물리적 환경에서 직접 작동하는 차세대 AI를 의미한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술과 생태계 선점에 나서고 있다. 포럼에서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투모로로보틱스 대표)는 기조 발표자로 나서 ‘피지컬 AI 시대-휴머노이드로 말하는 AI를 일하는 AI로’를 주제로 판단과 생성, 행동형 AI의 진화 및 휴머노이드 산업화 전략, 로봇 투룸쓰리룸 파운데이션 모델(RFM), K-휴머노이드 3·5·10 로드맵 등을 소개한다. 이어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로봇앤드디자인 대표)은 ‘피지컬 AI 시대, 한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로봇 산업의 흐름과 피지컬 AI 접점을 설명하며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 생산공장 등을 핵심 적용 분야로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은 조규진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용 남양주별내지구신일유토빌분양분석 재 위로보틱스 대표(한국기술교육대 교수), 장영재 다임리서치 대표(KAIST 교수),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피지컬 AI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정책 방향, 현장 적용시 기술적 어려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이준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