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5일 크립톤과 지역 스타트업 발 굴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제공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원장 김철준)은 15일 크립톤(대표 양경준)과 울산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립톤은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로 101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 '라이콘펀드'의 운용사(GP)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이 펀드의 출자자(LP)로 참여해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 초기 창업기업의 공동 발굴과 육성 △유망기업 공동 투자 및 후속 투
인터넷즉석복권 자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공동업무집행조합원(Co-GP) 구성을 통한 펀드 결성 및 운영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지역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유망 기업 발굴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크립톤은 투자검토·집행·회수 등 실무를 맡는다. 특히 2026년을 목표로 공동 GP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 기반의 민간 주도형
저축은행 대환대출 펀드 조성과 후속 투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 스타트업이 투자 중심 성장 생태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민간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기획자(액
수시지원기간 셀러레이터)로 공식 등록됐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펀드 결성과 투자 전문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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