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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음식의 생명은 깊은맛, 깊은맛을 낼 줄 아는 식당이 진짜 맛집이죠.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 뉴스를 깊이 있고 맛깔나게 분석해 드리는 시간 정치 맛집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도 네 분의 요리사 모셨는데요. 소개부터 하죠. 국민의힘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 어서 오십시오.
◆ 김근식> 김근식 셰프입니다.
◇ 김현정> 박원석 전 의원, 어서 오십시오.
◆ 박원석> 안녕하세요. 박원석입니다.
KB국민첫재테크예금◇ 김현정> 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자 맥 정치사회연구소의 서용주 소장님, 반갑습니다.
◆ 서용주> 안녕하세요. 서용주 셰프입니다.
◇ 김현정> 개혁신당의 이기인 사무총장, 어서 오십시오.
◆ 이기인> 안녕하세요. 이기인입니다.
◇ 김현정> 네 분과 함께 오늘도 정치 맛집 신한은행 적금 추천 힘차게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네 분의 요리사가 정성스럽게 준비해 오신 메인 이슈들, 메인 디쉬 뚜껑 하나하나 열 텐데요. 오늘은 서용주 셰프부터 한번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보죠. 서용주 셰프가 준비해 오신 이슈 뚜껑 열어보죠.
◆ 서용주> 국민의힘 이야기인데요. 유사 종교 집단의 문을 활짝 연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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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유사 종교 집단의 문 연 국민의힘 하면서 골라오신 자료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SNS를 골라오셨는데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통일교 11만, 신천지 10만 전광훈 세력 등등을 합치면 그 당은 유사 종교 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나 다름없다. 쭉쭉 긴 문장의 SNS, 저게 어제 쓴 건가요? 한국장학재단 행복기금 홍 시장이?
◆ 서용주> 그제 썼을 거예요.
◇ 김현정> 그제 쓴 건가요? 주말 사이.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박원석 셰프가 가져오신 이슈 뭔가요?
◆ 박원석> 저는 장외집회 얘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윤 어게인 영남에 포위된 국민의힘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 김현정> 윤 어게 학자금대출 생활비대출 이자 인과 영남에 포위된 국민의힘, 어제 대구에서의 집회 영상 보고 오겠습니다.
[장동혁>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인민 독재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방해가 되면 야당도 죽이고 검찰도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습니다. 여당 대표라는 정청래는 하이에나 뒤에 숨어서 음흉한 표정으로 이재명과 김어준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어제 굉장히 강한 워딩들 많이 나왔습니다. 이 이야기 가지고 오셨어요. 잠시만요. 김근식 셰프가 준비해 오신 메인 디쉬 뭔가요?
◆ 김근식> 민주당의 사법 파괴 행태를 좀 지적하려고 하는데요. 자기모순. 자가당착. 내로남불, 사법 파괴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 김현정> 자기모순, 자가당착, 내로남불, 사법 파괴?
◆ 김근식> 예.
◇ 김현정> 준비해 오신 사진은 어떤 사진인가요?



◆ 김근식>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를 포함한 법안을 어제, 지난주에 발의를 했습니다. 그 사진 가지고 왔습니다.
◇ 김현정> 민주당 의원들이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법안 국회에 제출하는 그 장면 가지고 오셨어요.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이기인 셰프가 준비해 오신 이슈는요?
◆ 이기인> 제가 가져온 이슈는 송영길 북 콘서트에 축전 보낸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 김현정> 송영길 북 콘서트에 축전을 보낸 이재명 대통령. 지금 골라오신 화면은 저게 축전인가 봐요.



◆ 이기인> 예, 지난주 금요일 북 콘서트를 송영길 대표가 가졌는데요. 거기에 대통령께서 직접 축전을 보내서 그 배경이 무엇인지 논의해 보고자 가져왔습니다.
◇ 김현정> 민주당을 떠나며라는 책 북 콘서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님께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국 누구누구의 저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쭉쭉하면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분들에게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9월 19일 이재명. 이 내용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오늘 내용이 굉장히 다채롭네요. 오늘 본 방송에서 가는 데까지 가보고 안 되면 유튜브로 넘어간다는 미리 말씀드릴게요. 다채로운 날은 다채로워서 좋긴 한데 이게 본 방송에 소화가 다 안 돼. 그러면은 어디부터, 서용주 셰프 요리부터 한번 가보죠. 유사 종교 집단의 문 연 국민의힘. 이게 지금 통일교 당원 명부.
◆ 서용주> 그렇죠.
◇ 김현정> 들어 있는 통일교인 명단 말씀하시는 거, 진짜로 12만 명이래요?
◆ 서용주> 그러니까 이름이 일치하는 사람이 한 12만 명가량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국민의힘 당원이 500만 잡고요. 통일교 신도 명단이 120만 명 그중에 이름이 일치하는 사람이 12만 명 물론 이름만 단순하게 일치한다고 해서 그들이 다 입당했다고 보기는 쉽지 않고요. 일단 특검이 이 자료를 확보해서 시기를 특정하겠죠. 지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김기현 의원이 대표 후보로 나왔을 때 그 당시에 그 기간을 특정할 것이고 권선동 의원과 한학자 총재 그다음에 윤 본부장 이들이 나눴던 대화의 시기에 있어서의 또 조직과 그다음에 표수와 재정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 시기에 있어서의 또 그 입당 여부를 또 가리게 되면 사실 이게 만만치 않은 상황 같아요. 왜냐하면 이 거래가 있었다는 게 확증되는 명확한 증거가 돼버리거든요. 그러면 사실 통일교 신도들이라고 정당에 입당하는 게 불법이냐? 그건 아닌데 사실 이게 조직적으로 할당을 주고 윤 본부장이 얘기했듯이 우리가 이걸 줄 테니 너희는 뭘 줄래? 라는 게.
◇ 김현정> 대가가 오갔다면.
◆ 서용주> 대가를 확장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게.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이 터지게 되면 국민의힘은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이고 거기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얘기했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통일교부터 그게 확정이 되면 신천지도 한 번 파동이 있었죠. 전광훈 씨가 저는 사실상 기독교의 기반을 두고 있으나 유사 종교라고 봅니다. 일반 기독교, 정통 기독교는 그렇게 정치에 개입하지 않아요 않습니다.
◇ 김현정> 않습니다.
◆ 서용주> 그렇죠, 알뜰폰 팔고 현장에 나가서 헌금 걷고 그렇지 않습니다. 거기에 손현보 목사 이분도 따지고 보면 구속이 됐지만 정치에 개입하는 종교는 유사 종교라고 봐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조금은 기존의 어떤 정통 종교에서 봤을 때 저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품고 정당을 운영했다. 이거는 기존 정통 정당에서 봤을 때는 사이비 정당으로 가는 거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어요.
◇ 김현정> 그래서 해체, 해산까지 간다.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거예요? 민주당 주장은?
◆ 서용주> 저는 그렇게 갈 수 있다고 보는 거죠.
◇ 김현정> 그러면 하나하나 좀 보겠습니다. 김근식 교수님, 당원 500만 명이라는 거는 어떤 기준으로 500만 명인 거예요?
◆ 김근식> 일반당원, 책임당원을 다 합친 겁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이 우리 당보다 일반 당원까지 합친 더 숫자가 많아요. 한 700만 명 가까이 된다고 그러고.
◇ 김현정> 민주당 700만 명이나 돼요?
◆ 김근식> 예, 우리는 한 400에서 500만 명 된다고 하는데 문제는 우리가 관심 있었던 전당대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건 저희들은 책임당원이고 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그러는데 이분들은 매달 당비를 꼬박꼬박 납부하는 분들입니다.
◇ 김현정> 3개월 이상 내야지 투표권 생기죠?
◆ 김근식> 예, 그러니까 책임당원 권리당원으로 이렇게 좀 줄이면 민주당은 한 80만 우리는 한 40만 이렇게 50만 보고 있고요. 근데 일반 당원은 입당 원서를 써준 사람은 다 당원이에요. 그래서 사실은 해방 이후부터 대한민국 정당에 항상 일반 당원까지 다 합치면 대충 인구 수랑 비슷하게 나옵니다.
◇ 김현정> 허수도 많다는 얘기예요?
◆ 김근식> 그럼요. 그런 기현상이 있는데 그 일반 당원 500만 명 중에서 통일교 신도라고 돼 있는 120만 명의 이름하고 맞춰보니 저 정도 됐다는 게 특검 측의 설명입니다.
◇ 김현정> 12만 명이 나왔다.
◆ 김근식> 그래서 저게 특검이 수사를 이제 시작한 거니까 결론이 어떻게 날지 봐야 되겠습니다만 특정 종교에 속한 사람이 어느 특정 정당에 입당했다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는 거예요. 다만 지금 서용주 소장이 말씀드린 대로 특정한 전당대회 기간에 특정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특정한 그룹이 오더를 내리거나 아니면 지시를 하거나 아니면 강제로 입당원서를 쓰게 하거나 당비를 납부하게 하거나 만약에 이런 게 조직적으로 있었다고 한다면 이거 수사 거리가 되긴 하죠.
◇ 김현정> 좀 나눠서 볼게요. 일단 12만 명이 진짜 통일교인이 맞느냐, 이 문제 먼저 한번 들여다보고 싶은데 송언석 송원석 원내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송언석>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 국민이 5000만이고 지난 총선 때 아마 유권자 숫자가 그때 선거인 수가 한 4500만 가까이 됐을 겁니다. 그중에 우리 당원 명부에 들어와 있는 숫자가 한 500만 가까이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한 10%는 우리 당원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러면 어떤 명단이든 간에 120만 명단을 가지고 오면 그중에 한 12만 정도는 우리 당원 명부에 들어와 있을 개연성이 통계학적으로 아주 많죠. 그게 정상적인 숫자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박원석 의원님, 통계학적으로.
◆ 박원석> 우선은 놀라운 거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무려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출신의 기재부 차관을 역임하셨는데 다 통계학적인 개연성이라고 본인이 얘기하시지만 엄청난 통계학적인 오류를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게 놀랍고요. 저 주장대로라면, 제가 저 논리를 그대로 빗대서 얘기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 믿는 120만 명의 명단을 가져오면 그중에 12만 명은 국민의힘 당원일 개연성이 높다. 이 얘기하고 똑같은 거예요. 그러니까 보편적이지 않은 특정한 명단의 모수를 전 국민하고 비교하는 오류를 저지른 겁니다. 근데 통일교라는 거는 보편적인 명단이 아니잖아요. 특정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잖아요. 그중에 10%가 이를테면 국민의힘에 당원 명부 있을 개연성이 높다고 저렇게 원내대표가 친절하게 자백을 하면 특검이 주장하는 것이 설득력이 굉장히 높아지죠. 그런 데다가 이 입당 시기가 굉장히 중요할 겁니다. 단지 명단에, 명단은 동명이인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근데 제가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국민의힘으로 정당을 변경한 뒤에 당 이름을 6번의 전당대회를 치렀는데요. 1차 전당대회가 2021년 6월달에 이준석 당 대표가 선출되던 전당대회입니다. 그때 32만 명이었어요, 책임당원이. 근데 2차 전대가 2021년 11월 불과 5개월 뒤에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출할 때 56만 9000명으로 한 25만 명 점핑을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3차 전당대회가 2023년 3월 김기현 대표, 그야말로 연판장 사태 직후에 그때 83만 7000명으로 점핑을 합니다. 그 뒤로는 변동이 없거나 줄어서 지금 한 75만 명 되는데 2차 전대 시기, 3차 전대 시기가 굉장히 유의미한 당원의 대폭 증가가 이루어지는데 지금 나오고 있는 스토리하고 맞아떨어지잖아요. 윤심은 권에 있다 하면서 통일교회에서 집단 입당했다고 윤영호 씨가 주장하는 시기가 3차 전대.
◇ 김현정> 그러니까 권성동 후보가 대표에 나갈 줄 알고 통일교에서 왕창 들어갔는데 권성동 의원이 안 나가면서 김기현 후보로 턴한 것이다. 그래서 김기현 후보를 밀어서 대표시켰다는 스토리를 지금 특검은 보고 있는 거죠?



◆ 박원석> 예, 그다음에 2차 전대가 윤석열 대통령 선출될 당시인데 그게 바로 홍준표 시장이 다소는 좀 저주가 섞인 얘기긴 하지만 의심하는 바대로 신천지 대거 입당이 됐을 가능성 이걸 얘기하잖아요. 그때 당원 숫자가 유의미하게 굉장히 큰 폭으로 증가했어요. 그러니까 과연 개연성이 없느냐, 저기 송언석 원내대표 말대로 통계학적 개연성은 없지만 정치적 개연성은 상당하죠.
◇ 김현정> 이기인 셰프, 어떻게 보세요?
◆ 이기인> 저는 저기서 얘기하는 전당대회 출마자거든요.
◇ 김현정> 그러네, 진짜.
◆ 이기인> 저게 사실이라면 제가 통일교한테 진 건가, 이런 생각이.
◆ 박원석> 그랬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 이기인> 그래서 화가 쓱 납니다.
◆ 김근식> 진짜 그랬네.
◆ 이기인> 그때는 진짜.
◇ 김현정> 극우 전당대회 나가셨네요.
◆ 이기인> 근데 제가 생각했을 때 그때 저를 반대했었던 찍지 않았었던 당원들의 기류는 통일교에서였다고 저는 보기는 어려웠었거든요. 그냥 윤석열 대통령과 반대편에 섰으니까 찍지 않았다는 느낌을 되게 많이 받아서 아직까지 저는 사실 믿지 못하겠고요. 전 120만 신도라는 것 자체가 잘 신뢰가 안 갑니다.
◇ 김현정> 통일교 신도 명단 자체가 좀 신뢰가 안 간다?
◆ 이기인> 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 국민이 5000만이잖아요. 그럼 2. 5%가 지금 통일교인이라는 거 아닙니까? 우리나라 국민 중에. 이 자체가 지금 잘못된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거기서 12만도 이름만 대조해서 12만이라는 건데 동명이인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잖아요. 우리가 좀 신중해야 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민주당에도 통일교인이 있습니다. 국회 앞에서 이 종교 탄압을 멈추라고 항상 시위를 하는 통일교인 대구 서구의회 출신의 부의장 출신의 사람이 계신데 그분이 항상 종교 탄압 멈추라고 시위하시거든요. 근데 그분의 페이스북 들어가 보면 재미있는 자료가 되게 많아요. 통일교 목사라고 하는 분들이 직접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해서 이거 12만이라는 거 다 거짓말이다. 지금 통일교 교회라고 하는 곳이 전국에 한 200개 정도가 되는데 각 교회마다 50명에서 150명 정도가 활동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서 청소년 빠지고 필리핀, 일본 사람 빠지고 외국인 빠지면 고작 해봐야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1만 명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직접 얼굴 걸고 이름 걸고 나와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특검과 얘기하는 거랑 완전히 지금 실황이 반대가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통일교인들이 지금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건데 무엇이 진실인지는 아직 몰라요. 처음에 이 보도가 나왔었을 때도 아마도 특검에서 JTBC한테 알려준 것 같은데 그때는 생년월일 등으로 정확성을 높였다고 이야기하다가 알고 보니까 DB 업체에서 그 개인 정보가 빠졌다는 것 아닙니까? 정확히 정보가 제한적이고 불일치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좀 신중하게 판단을 유보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김현정> 그러면 숫자가 12만 명이 맞느냐 안 맞느냐는 둘째 치고 자발성, 강제성 이걸 한번 좀 들여다보죠. 사실 이게 더 핵심이잖아요.
◆ 김근식> 그러니까 제가 볼 때도 아까 말씀하신 정치적인 개연성이 있어 보이는 건 전당대회 기간에 폭증했다는 박원석 의원이 이야기를 하는데 2021년 전당대회, 대선 후보를 뽑는 전당대회 때 윤석열이 후보로 선출됐던 거기에 폭증했던 건 그거 말고도 정치적 관심이 몰려서 많은 수의 일반 대중 국민이 가입했을 가능성도 굉장히 높아요. 그런데 문제가 되는 건 2023년에 김기현 당 대표 뽑을 때 상당히 많은 숫자가 늘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때는 사실 정치적 관심이 높았다고 보기는 좀 어렵지 않은 시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그래서 아마 제가 알기로는 검찰 특검의 압수수색도 그 시기를 특정했지 윤석열 후보가 대선 후보 된 시기는 저는 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3년에 김기현 대표를 뽑았던 전당대회 그때 집중적으로 입당한 것들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데.
◇ 김현정> 그때가 그러니까 나경원 의원 나갔다가 안철수 의원 주저앉히고 나경원 주저앉히고 김기현 대표 됐던.
◆ 김근식> 예, 압도적으로 됐을 때죠. 그러니까 그때 국민적 관심이 높았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때 만약에 수십만 명이 대거 입당했다고 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를 따져보겠다는 저는 이기인 최고위원 말씀대로 통일교회 숫자도 과대 포장돼 있고요. 모든 정당의 숫자가 다 과대 포장돼 있어요. 그리고 모두 거의 대부분이 이중 당적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민주당 당적과 우리 당 당적 가진 사람들 굉장히 많을 거예요, 확인을 지금 못하고는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120만 명 중에 12만 명이라는 이 숫자 자체를 가지고 엄청나다고 생각하는 건 상당히 좀 김이 빠져야 되는, 물이 빠져야 되는 부분이고 그러나 그렇지 않더라도 어쨌든 그게 1만 명이든 2만 명이든 그 만에 하나 통일교가 2023년 김기현 당 대표 뽑는 전당대회에 조직적이고 의도적이고 강제적으로 들어갔다고 하는 게 그게 1만 명이든 1000명이든 사실 그건 범죄가 될 수가 있어요.
◇ 김현정> 그러니까 5000명이어도 강제적으로 교인들을 조직적이고 강제적으로 가입시켰다면 그건 문제가 되거든요. 저는 그게 더 핵심인 것 같아요.
◆ 김근식> 그렇죠. 그러니까 그것이지 120만 중에 12만 명이니까 지금 국민의힘 얼마 중에 얼마 됐다 깜짝 놀라고 이건 제가 볼 때 너무 좀 센서티브.
◇ 김현정> 서 소장님.
◆ 서용주> 이게 크게 모수 자체가 잘못됐다. 이거는 이 핵심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보면 강제냐 아니냐 부분도 특검이 이미 그 교단에 할당량을 내린 부분들을 그 증언들을 확보했습니다. 교구별로 몇백 명, 몇백 명 해서 윤 본부장이 또 그 권성동 의원과 얘기하는 부분들이 1만 명에서 1만 5000명, 2만 명, 3만 명 이런 숫자들이 또 나와요. 그러면 결국엔 12만 명 중에 한 1만 명 정도에서 1만 5000명이 나오면 그 문자 메시지의 신빙성이 확보되는 겁니다. 그게 중요한 것이죠. 그러니까 보수가 이렇고 정치권이 이렇고 이거는 지금 핵심은 아닌 것 같아요.
◇ 김현정> 갑자기 그 얘기 들으니까 궁금해지는데 만약 그 교인들이 나한테 이렇게 입당원서 쓰고 싶으면 쓰라고 왔는데 내가 자발적으로 썼어, 나중에 이렇게 되면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 거예요?
◆ 서용주> 그거는 정당법상에는 문제가 없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종교가 어떤 걸 갖고 있다 하더라도 통일교든 신천지든 그게 본인들의 선택이잖아요. 그분들이 정당에 가입하는 건 불법이 아니에요.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사실상 조직적으로 거래를 통해서 당에 입당시키는 과정들이 그 교회에 있었던 지도자들과, 말하자면 간부겠죠. 참어머님이라고 보통 저희가 표현을 하고, 요즘에는. 그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 있는 핵심 간부들과의 거래를 통해서 이게 유입이 됐다면 이건 엄청난 그 불법적인 소지가 큰 것이죠.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 박원석> 12만 명이 통일교 교인이 아닐 수 있겠죠. 그건 좀 과장된 숫자일 수 있고 동명이인도 거기에는 많이 있을 텐데 말씀들 하셨듯이 조직적 가입 그리고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가입 이게 문제인데 윤영호 씨가 특검 수사에서 얘기한 바는 3만 명 정도 지원을 했다고 얘기를 해요. 그에 대한 통일교 측에 항변은 그건 윤영호가 자기의 성과를 부풀리려고 과장한 거고 통일교 본 조직이 아닌 반계 자원봉사 조직 이런 걸 통해서 불과 몇천 명 수준에 불과할 거다. 통일교도 완전히 부정하지 않아요.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 장동혁 대표가 전당대회 할 때 김문수 후보에게 그 표차로 보면 한 2만 표가 안 났던 걸로 알고 있어요. 이걸 바꿀 수 있는 거예요, 그 결과를.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출되던 당시에 당시에도 어쨌든 여론에서는 홍준표 시장이 이겼는데 당원에서 졌잖아요. 그것도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이런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런 데다가 정당법에 따르면 자발적 가입은 문제가 없습니다. 어떤 종교를 갖든 뭘 믿든 간에. 근데 본인의 의사에 반한 가입 그런데 당시에 들리는 풍문으로는 통일교 교인이었던, 방계 조직이었던 항의도 있었다는 거예요. 이걸 왜 우리가 해야 되냐, 그러면 그게 이제 의사에 반하는 가입의 근거로 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특검이 확보된 명단을 가지고 수사를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구체화시키고 좁혀 나가느냐에 달려 있는데 이게 만약에 그런 집단적인 강제 가입을 통해서 전당대회 결과에 영향을 주려고 했다면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얼마나 심해지는 한심한 정당이 되는 거냐면 한학자 씨가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나의 지도를 받은 사람이 국가를 운영해야 된다. 난 참어머니다. 그러면서 정교일치 주장을 했어요. 통일교의 종교 일치에 휘둘린 정당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거는 대한민국 헌법에 반하는 그런 행위가 돼요. 그래서 위원 정당 해산할 때 이것도 하나의 근거가 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죠.



◇ 김현정>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결국 장외집회까지 6년 만에 시작했다고 보시는 겁니까? 이것도 박원석 셰프가 골라오신 거죠? 이야기가 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는데 어제 장외집회가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렸거든요. 근데 한 집회 측 추산 7만 명 정도 모였다고 그러고 6년 만입니다. 여러분 이게, 아니 원래 국민의힘 의원들이 장외 많이 나가지 않았어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당 차원에서 하는 거는 굉장히 신중해요. 왜냐하면 당이 한 번 장외로 나가면 사실 다시 장내로 들어오기도 이게 만만치 않은 일이고 그래서 항상 굉장히 신중하게 장외 투쟁 시작하는데 이거 6년 만에, 6년 전에는 여러분 그 황교안 대표가 삭발했던 그거 기억나시죠? 그게 마지막이었어요. 굉장히 오랜만에 그 정도로 절박했다고 보시는 거예요? 지금 상황이?
◆ 박원석> 저는 이게 자칫하면 윤 어게인과 동시에 황 어게인의 길을 국민의힘이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집회 장소를 왜 하필이면 또 동대구역을 택했을까, 그게 일종의 그냥 확증 편향만 강화되는 거잖아요. 거기는 어차피 결집돼 있는 보수 지지층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인데 거기 가서 효능감을 느끼려고 했다는 것 자체부터 저 주장의 확장성이나 이런 거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그런 집회였다고 보고요. 어제 7만 명이라고 얘기하는데 처음에 5만 명이라고 발표를 했어요. 근데 장동혁 대표 연설하면서 순식간에 2만 명이 모였다 이러면서 7만 명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15분 만에 2만 명이.
◇ 김현정> 그런데 저 드론 영상 보면 굉장히 많이 모였어요.
◆ 박원석> 원래 동대구역이 유동 인구도 많고 많이 모입니다. 대구에서 집회하면. 국민의힘 당원 동원력이 가장 센 데가 대구잖아요. 저게 7만 명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문제는 여전히 윤 어게인 스탑 더 스틸 주장이 그 집회에서 굉장히 뭐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는 거예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거기에 부하뇌동해서 일부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다, 재판하면 내려와야 된다. 장동혁 대표도 재판 재개해서 내려와야 된다. 이런 주장을 했는데 당내에서조차도 지금 뭐 야당 탄압 독재 정치 구호는 너무 나가는 거다. 오히려 지금 여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흔들기 등등으로 인해서 실점을 하고 있을 때 우리가 반사 이익을 흡수해야 되는데 그런 덮어놓고 식의 주장은 반사 이익조차 흡수하지 못한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거잖아요.
◇ 김현정>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 김근식 교수님 의견 듣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야겠습니다.
◆ 김근식> 그러니까 장외로 가는 게 사실은 쉬운 결정이 아니죠. 그리고 만약에 한 번으로 끝이는 게 아니고 계속된다고 한다면 사실은 장외 정치의 수령에 빠질 수가 있어요. 그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2020년 황교안 대표 체제 때 장외집회에 올인했다가 결국 그 후가로 21대 2020년 총선에서 우리가 패배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래서 장외집회는 신중하게 가야 되는데 저는 장외집회의 빌미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가 주고 있는 건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제 장외집회의 주요 구호는 사법 파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최근에 조희대 대법원장 찍어내기라든지 지귀연 담당 판사에 대한 내란 전담 재판부에 대한 압박이라든지 이런 등등을 보면 이 삼권분립을 해치는 사법 파괴 행위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저는 동의할 거라고 보고 그런 면에서는 장에 나갈 명분이 있습니다만 문제는 제가 이런 걸 좀 하나 비유를 드리면 저도 고민을 좀 많이 해 봤는데 5공화국 전두환 군사독재 때는 그 학생들이 잡혀갈 각오를 하고 시위 집회를 하지요. 그건 뭐냐 하면 언론이 통제돼 있고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고 자기 말을 이야기를 국민들한테 설명할 길이 없기 때문에 데모라고 하는 형식을 통해서 잡혀가면서 외치는 거거든요. 그게 국민들한테 지지를 얻게 되는 과정인데 지금 우리 국민의힘 과정에서 저런 집회가 저는 제가 볼 때 시위 집회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은 우리끼리 모여서 이재명 정권을 규탄하는 시위 집회보다는 중도층에 있는 국민들에게 왜 이재명 정부와 정치 원내대표가 사법 파괴라고 하는 야만적인 하고 있는가를 설득하고 홍보하고 그래서 지지를 얻어내는 작업이 오히려 우선일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5공화국 때 억압받았던 시대 때 표출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끼리 모여서 집회 시위 구호 외치는 거라는 양상이 될 것인지 아니면 정말 광장에 나가더라도 우리 국민의힘에 등을 돌리고 있는 중도층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왜 우리가 민주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사법 파괴를 규탄하고 비판하고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홍보하는 작업은 좀 다른 거거든요. 저는 그 두 개가 좀 구분돼서 했으면 좋겠다.
◇ 김현정> 어제 가셨어요? 안 가셨어요?
◆ 김근식> 저는 못 갔습니다.
◆ 서용주> 봐봐요, 벌써 이 유력한 당협위원장도 안 간 거 보면 저 동대구의 집회가.
◆ 김근식> 저는 못 갔다니까.
◆ 서용주> 안 간 거예요, 안 간거.
◆ 김근식> 왜냐하면 우리 송파병의 당원 교육이 예정되어 있어서.
◆ 서용주> 당성이 아주 높으신 분인데도 불구하고 안 갔잖아요. 그리고 제가 두 가지 지적하고 싶은 건 장동혁 대표 그 메시지를 지금 영상을 봤는데 말은 거칠잖아요, 똘마니 발언하면서. 근데 공감 능력이 하나도 없어요. 제가 기사를 몇 개 찾아봤고 대구에 갔던 사람들과 통화를 해봤더니 한 3만 명 정도 추산이 되는데 사실 이렇게 다 동원을 했는데 예전에 저기 손현보 목사가 지난 2월에 했던 거에 미치지도 못합니다. 어떻게 정당 야당이라고 하는 데가 이런 세력도 못 모으느냐. 이제 대구 민심조차도 지금 차갑게 등을 돌렸다. 그리고 현장에서 박수를 치지 않는대요. 도저히 박수를 칠 수가 없어서 발언들이.
◇ 김현정> 그건 이제 전해주신 말씀이.
◆ 서용주> 예, 전해주는 분이 그렇게 된 거고.
◆ 이기인> 박수는 많이 치던데.
◆ 서용주> 두 번째, 아니, 그러니까. 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인민독재라는 말을 써요. 근데 이재명 정부가 지금 현재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데 뭐가 독재죠? 양보할 건 다 양보해가면서 가는 것이고 사법 개혁 부분에 있어서 말씀한 대로 공감대를 얻으려면 그 내부에서 중도를 향해서 뭔가 공감대를 얻어야 되는데 그런 노력 안 하잖아요. 사실 이거는 뭔가 개혁을 위한 노력과 어떤 독재라고 규정하는 노력이 완전히 상충돼서 국민에게 말하는 게 민심의 귀에 들리지 않는다는 측면에서는 동대구역 이걸로 끝날 것 같아요. 더 이상은.
◇ 김현정> 장외집회 못 이어갈.
◆ 서용주> 장외집회 동력이 없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동력이 없을 것 같다. 이기인 최고위원님.
◆ 이기인> 그러니까 대통령과 민주당이 사법부를 압박하는 게 잘못됐으니까 집회로 나간 것이잖아요. 근데 저 집회에서 나온 주요한 메시지가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을 빨리하라는 거예요. 그럼 그건 사법부 압박이 아닙니까? 그것도 사법부 압박인 거잖아요. 그 집회 자체가 본인들의 어떤 셀프 디스 내지는 자기모순을 지금 보여준 것이라서 국민들께 크게 저는 공감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결국 정치인들이 주도하는 장외집회라는 것은 동력이 제한적입니다. 그러면 연성 지지층 내지는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집회가 돼야 되는데 그게 자신이 없으니까 대구부터 시작을 한 것 같아요. 가장 안방 중 안방. 이 당원과 지지자들부터 결집시키고 나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출구 전략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제가 볼 때는. 어떤 출구 전략을 세워놓고 정기국회 내지는 장외집회 계속 이어져야 되는 건데 지난 11월에 민주당에 있었던 장외집회 우리가 기억해 보면 그때도 그러니까 계엄 터지기 전에 김건희 여사 구속시켜야 된다고 민주당이 장외집회했었어요. 근데 참여자가 되게 없었습니다. 동력도 줄어들었고. 지금 그때보다 국민의힘 상황이 나은가? 그렇지는 않거든요. 출구 전략이 보이지 않아서 대구에서 시작한 거고 앞으로도 좀 그런 것처럼 보인다.
◇ 김현정> 그러면 왜 이런 장외집회가 시작됐느냐,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지금 민주당의 사법부 흔들기 이거 그대로 방치하면 안 된다는 게 가장 큰 명분이었거든요. 그 이야기로 넘어가 보죠. 김근식 셰프가 골라오신 이슈였어요. 자기모순, 자가당착, 내로남불, 사법 파괴 그러셨나요? 아까?
◆ 김근식> 그러니까 제가 볼 때 장외집회가 타당하냐, 타당하지 않느냐, 국민의 지지를 받느냐는 논외로 치고.
◇ 김현정> 방식에 대해서 논외로 치고.



◆ 김근식> 그러나 지금 저렇게 빌미를 준 건 저는 민주당의 강성 지도부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민주당의 저런 헛발질이 우리 당의 혁신의 숨통을 계속 쪼이는 거예요. 민주당이 헛발질하니까 빌미를 주고 장외집회 트집 잡기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거거든요. 저는 그런 면에서 말씀을 안타깝게 드리는데 저 아까 사진에 나왔던 내란 전담 재판부 특별 발의, 법 발의한 내용을 보면 3개 특검에 대한 다 전담 재판을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만 위헌적 요소는 너무 다양합니다. 일일이 다 말씀드릴 수가 없고 양형을 제한한다든지 생중계를 한다든지 사면 복권을 규제한다든지 이런 위헌적 요소가 있습니다만 제가 제일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건 이야기가 그거예요. 633 원칙을 규정을 해서 반드시 내란이나 김건희, 이 기소된 사건에 대해서는 10개월 안에 아니 12개월 안에 끝내겠다고 강제 규정을 두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빨리 하자는 거죠. 못 믿겠다, 이건데. 가장 이재명 대통령 정부나 지금 민주당에서 최근에 조희대 대법원장 찍어내려는 가장 큰 이유가 대법원 확정 판결,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너무 서둘렀다고 그때 화낸 거 아닙니까?
◇ 김현정> 대선 전에 있었던 3심.
◆ 김근식> 예, 그러니까 633이 못 지켜져서 공직선거법 위반했는데 1심에 6개월이 아니라 2년 2개월이 걸렸잖아요. 계속 질질 끌어서. 633이 못 지켜지고 대선은 다가오는데 대선의 유력한 후보에 대해서 이게 도대체 유죄인지 무죄인지, 왜냐하면 1심 유죄, 2심 무죄가 나오니까 국민들은 헷갈리잖아요. 확정 짓기 위해서 633에 따라서 대법원에서 전원 합의체 판결을 내렸더니 이게 무슨 짓이냐, 왜 이렇게 빨리 해. 라는 걸로 화가 나서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시키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서영주 소장한테 여쭙고 싶어. 자기들 사건 이재명 공직선거법은 빨리했다고 쫓아내고 지금 내놓는 내란 전담 재판부법은 빨리하라고 강제 규정 짓는 거예요. 이건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해요.
◆ 서용주> 앞뒤가 전혀 안 맞는 주장을 하시고 계시네요.
◆ 김근식> 그러니까 뻔하죠, 내란은 특별하니까 그렇다고 그러는데.
◆ 서용주> 아니에요.
◆ 김근식> 사법부에 대해서 특별한 재판과 특별한 기소된 사건에 대해서 이 사건은 누가 빨리하고 이 사건은 누가 늦게 하고 이걸 정할 권리는 아무도 없거든요.
◆ 서용주> 대선을 앞두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네이버에서 잘 보세요.
◆ 김근식> 633을 지키는 거에요.
◆ 서용주> 그러니까 633이 참 이게 교묘하게 설명을 하시는데 이 633이 그냥 일반 평시였으면 그렇게 절차에 따라서 해도 633 지키려고 했나 보다. 근데 대선을 앞두고 있었어요. 5월 10일 후보 등록이었습니다. 근데 4월 22일 날 갑자기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당시 후보의 그 사건에 눈이 확 꽂혀서 그 부에 낸 지 2시간 만에 전원 합의체를 한 다음에 9일 만에 최종 날짜를 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당시 그 김 모 부장판사도 왜 이런 일을 하느냐, 국민들이 대선에 개입할 수 있다는 오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건 부적절하다. 사법 신뢰가 깨질 수 있다고 지적이 나올 만큼 문제가 있었어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633을 가지고 대비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 김현정> 대선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다. 그 말쓰인 거예요 ?
◆ 서용주> 그렇죠. 이건 어차피 국민들이 1심 유죄, 2심 무죄면 대법원의 확정이 안 나온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국민들이 표로서 그 부분은 심판하게 둬야 됩니다. 민주주의에서 가장 큰 심판은 선거예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정리를 해 볼게요. 그래서 이 이야기는 사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오고 있는 찬반이 좀 엇갈리는 논란 아닙니까? 그런데 이번에 어떻게 확 불거졌냐 하면 그냥 이 이론을 가지고 찬반 논란이 아니라 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당시에 한덕수 총리 정상명 전 검찰총장 등등과 만나서 이재명은 내가 처리하겠다고 말을 했다는 에피소드 제보가 있다라고 하면서 이게 확 불거진 거예요. 그냥 이론상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근거가 있다잖아요. 누가? 서영교 의원이 그렇게 주장을 한 겁니다. 그러면서 진짜 그렇게까지 말했으면 이건 보통 중대한 일이 아니지. 이렇게 된 거였는데.
◆ 박원석> 지금 저도 좀 헷갈리는 대목이 서영교 의원이 두 가지 제보를 막 섞어서 얘기를 하고 있어요. 하나는 지난 보수 정권의 민정 고위직한테 들었다고 얘기하는, 그거는 윤석열, 조의대 회동설입니다. 그런데 정작 서영교 의원이 국회에서 녹취를 튼 거는 그야말로 한덕수, 김충식 그다음에 조희대 그다음에 정상명 게 회동했다는 녹취를 틀었어요.
◇ 김현정> 4인 회동.
◆ 박원석> 기자들이 질문을 하면은 그 본인 스스로도 헷갈리는지 두 개를 막 섞어서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걸 좀 분명히 했으면 좋겠다. 말씀을 드리고 일단 그 4인 회동의 제보에 대해서는 최초로 열린 공감 TV라는, 유튜브에서. 열린공감 TV 맞죠?
◇ 김현정> 예.
◆ 박원석> 그걸 제기를 했는데 그조차도 굉장히 그 방송을 만든 사람들 스스로도 그걸 확신하지 못하면서 이건 썰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녹취가 AI니 아니니 이런 공방이 있는데 그 정도 사실 검증이 안 된 거를 국회의원이 상임위원장에서 틀고 대정부 질의를 하고 이것 자체가 좀 성급했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그게 확신할 수 있는 제보냐, 검증이 되는 거냐. 그랬더니 팩트 체크 안 했다. 이렇게 본인들도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러면 그걸 가지고 더 이상 논란을 확대시키면 안 되는데 지금 정청래 대표 등이 얘기하는 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서 억울하면 수사받아라. 특검은 의혹이 제기됐으니 수사해라 그러면 아무 의혹 제기나 얘기하고 당사자가 아니라고 그러면 수사하라는 논리하고 똑같잖아요. 저는 여당이 그런 식으로 이 이슈를 다루면 안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런 방식으로 거칠게 이슈를 다루니까 오히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법원 내의 문제 제기나 정당한 문제 제기마저 묻히고 있어요. 사실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개입해야 될 때 침묵했고 이를테면 내란이나 서부지방법원 공격에 침묵했어요. 그리고 침묵해야 될 때 개입을 했어요. 이를테면 이재명 당시 대표 재판 같은 경우에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파기환송을 했잖아요. 당연히 그에 대해서 의심하고 문제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그런 정당한 문제 제기마저 지금 오히려 묻어버리는 역할을 하고 있고 그래서 저는 페이드 아웃 해야 된다. 음악 기호에서 보면 디크레센도라고있습니다, 점점 작게. 그 목소리는 점점 작게 해라. 여기서 더 키워봤자 민주당의 그야말로 이제부터 '똥볼'이다.



◇ 김현정> 서영주 소장, 서 셰프님, 네, 민주당 분위기 어때요? 이 서영교 의원 주장에 대해서.
◆ 서용주> 좋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사실 이게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될 사안이에요.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법원장은 3부 요인이고 사실 지난 대선 와중에도 조희대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에 대한 탄핵 요구가 거셌습니다. 그때 조금 국민들 여론이 좋지 않으니 우리가 대선에 집중하자 해서 이거를 대선 이후로 가자고 남겨놨던 거예요. 저는 그걸 끄집어내서 국민들과 그다음에 정치권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면 충분히 조희대 대법원장이나 지귀연 판사에 대한 문제 제기가 가능할 거라고 보는데 말씀한 대로 어떤 대법원장 정도를 흔들 정도면 아무리 제보가 오더라도 그걸 체크하고 체크해서 뭐 1장을 제대로 된 걸 흔들어야 될 거 아닙니까?
◇ 김현정> 한 방, 제대로 된 한 방.
◆ 조한범> 근데 그거 없이 어설프게 들어갔다가 이게 핵심포인트를 놓쳐버린 거예요.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처음에는 이 근거 자체가 그나마 있다면 또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를 부인했으니 실체적 진실을 가려보자고 저도 했다가 사실 그 원소스였던 열린공감 TV에 그 제보자 자체도 썰이라고 해버리니까 제가 딱 한마디 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빠져나와라. 아 그러셨어요? 그랬습니다. 제가 이게 제가 저희가 마음이 급하다 보니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랐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가지고 섣불리 의혹 제기한 부분들은 조금 더 살펴보고 다시 하겠다. 아니면 심심한 유감을 표하면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게 저는 일단 부정 차원은 좀 빠진 것 같은데 서영교 의원께서 이거를 계속해서 가고 그다음에 전체적인 지도부 분위기가 발은 빼되 수사받아라. 이런 쪽으로 가니까 이게 못 빠져나오는 거예요. 저는 다시 본리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대선에서 한 일.
◆ 박원석> 그러니까 지난 대선에서 한 일을 가지고 계속 공격을 하고 그러니까 사실은 이게 계속 지금 이 펀치를 날리는데 어퍼컷 쳤다가 스트레이트 쳤다가 잽 치다가 그러는데 진짜 이게 효과가 없으니까 이것저것 해보는 거거든요. 처음에 했던 게 내란 특별재판부 밀어붙이려다가 역풍이 부니까 포기했잖아요. 그러다가 이거 제보 들어왔다고 녹취 파일 틀었는데 아니라고 그러니까 또 뺄 수밖에 없고 그러니까 지금 너는 지난 대선 때 뭐 했니라고 이제 따지는 거거든요. 그러려면 확실하게 하려면 탄핵을 하세요, 지금이라도. 지금 서 소장 말씀하신 것처럼 탄핵하려다가 대선에 집중한다고 안 했잖아요. 그럼 지금 탄핵하세요. 왜냐하면 진짜 헌법과 법률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한다면 탄핵하면 간단한 겁니다. 모자랄 게 뭐 있어요. 지금 국회에 다수 석 갖고 있지 대통령이 이재명이이지.
◇ 김현정> 탄핵 조희대 탄핵 들어가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해봤자 안 될 거라고.
◆ 김근식> 절대 안 되죠.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1심, 2심, 3심에서 1심에서 유죄, 2심 무죄 나왔는데 633 원칙 지키고 대선 앞두고 국민들이 헷갈려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전원 합의체 붙여서 2명 빼고 대법관 전부 전원 일치로 유죄 취지 판결을 낸 겁니다. 이거에 대해서 탄핵 어떻게 할 겁니까? 그러니까 탄핵을 못 하니까 사퇴라고 하는 정치적 압박만 하고 있는 거예요.
◇ 김현정> 10초 남았는데 이기인 총장 덧붙이신 말씀.
◆ 이기인> 댓꿀쇼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역시 방송을 아는 분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라디오 본 방송 시간상 접고요. 네 분 고맙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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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김현정의 뉴스쇼
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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