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반려동행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진흥원 소속 국립산림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덱로드(1.1㎞) 구간에서 즐기는 '사부작 산책', 숲의 치유인자를 통해 건강한 호흡을 체험하는 '잣숲 호흡명상', 반려동물 치유 전문 공간 '펫톤치드 존'에서의 펫 마사지·펫 요가 체험, 누리장나무·산초나무·배초향 등의 향기를 찾아보는 '노즈워킹 숲산책'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대형견 포함 최소 10명 이상 신청 시 참가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전문 제3금융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이 운영하는 당일 여행 상품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국립양평치유의숲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전화(031-8079-7942)로 신청하면 된다. 월간산 10월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