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의 외교수장이 회담을 갖고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한 깊이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완전한 견해일치”를 봤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전날 베이징 낚시터(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만났습니다.
북한매체는 양국 외교장관이 견해일치를 봤다고 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다음 달 말 개최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미중 정상회담 등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관련한 대응 방안이 조율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미 대화 가능성이 의제로 올랐을 수도 있습니다.
최 외무상은 회
손해보험설계사 담에서 이달 초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적 공적과 현 국제적 지위, 종합적 국력이 뚜렷이 과시”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중(북중) 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맞게 조중친선협조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최 외무상의 방중이 북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중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되는 조선고위급대표단의 중국 방문”이라고 언급하면서 6년 만에 이뤄진 양국 정상의 상봉으로 “두 나라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설계도를 제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왕 부장은 “두 나라 최고 영도자 동지들의 공동인식을 근본지침으로 삼고 쌍방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며 호상래왕과
우리은행제1금융권 협조를 추동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지난 27일 베이징에 도착한 최 외무상은 내일(30일)까지 나흘 동안 방중 일정을 소화합니다.
중국 80주년 전승절 이후 약 3주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은 최 외무상의 방중은 2022년
쌍용자동차 채용 6월 외무상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단독 중국 방문이며, 중국 외교수장과 대면 회동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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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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