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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는 거리’, ‘한밤중에’, ‘골목길’, ‘붉은 노을’ 등 40년간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온 신촌블루스가 오는 9월 27일(토)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40년의 선율, 세월이 지나도, 블루스는 멈추지 않는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블루스의 고정관념을 일거에 뒤바꾼 이들의 레전드 명곡들을 한번에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故 김현식, 이정선, 한영애, 정서용, 이광조, 그리고 엄인호 등이 1980년대 초반 결성한 신촌블루스는 한국무료 릴게임
에 ‘블루스’라는 장르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대중화시킨 ‘한국형 블루스’의 창시자다. 故 김현식을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 정경화, 이은미, 강허달림 등 많은 이들이 신촌블루스를 거치며 성장했다.

이번 4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영원한 리더 엄인호를 중심으로 원년 멤버 이정선, 대중의 가슴을 울려 온 박온라인바다이야기
광현이 합류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보컬리스트 제니스, 개성 있는 음색의 김상우, 폭넓은 스펙트럼의 강미희 등 현 신촌블루스 세 명의 보컬도 함께한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대표 주자 드림씨어터 3년 만의 내한내년 2월, 결성 40주년 기념 내한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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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드림씨어터(Dream Theater)가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026년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리는 이번 내한공연은 결성 40주년 기념 아시아·호주 투어의 일환이다. 특히 팀을 떠났던 드러머 마이크 포트노이(Mike Portnoy)가 15년 만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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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인천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로 처음 내한한 이후 꾸준히 한국 팬들을 찾았던 드림씨어터. 특히 2023년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구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공연은 오픈 직후 매진되어 한 회차를 추가 오픈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드림씨어터의 열 번째 내한공연이자 결성 40주년을 완전체로 함께하는 특별부동산전망대
한 무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씨어터의 40주년 기념 내한공연 포스터




“2010년 ‘롱 아일랜드 음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드림씨어터는 2009년, 2011년, 2013년 발매한 앨범이 3연속으로 빌보드 탑 200 차트에 10위 이내로 진입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1,5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한 드림씨어터의 40주년 기념 공연이 한국에서 열린다.”


클래식과 재즈의 정교한 구성미를 메탈에 접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프로그레시브 메탈 장르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한 드림씨어터는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던 존 페트루치, 존 명, 마이크 포트노이가 1985년 결성한 밴드 ‘마제스티(Majesty)’에서 출발, 1989년 밴드명을 드림씨어터로 바꾸고 정규 1집을 발표했다.
1992년 발매된 [Images and Words]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2017년 미국의 대표 음악 잡지 「롤링 스톤(Rolling Stone)」이 뽑은 ‘역대 가장 위대한 메탈 앨범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 부분을 수상하며 그들의 음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드림씨어터는 지금까지 전 세계 1,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드림씨어터의 40주년 기념공연은 2026년 2월 20일(금)~22일(일)까지 3일간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러닝타임 3시간(인터미션 20분 포함) 동안 진행된다.
[글 이소영]
[사진제공 온테이블, 프라이빗커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97호(25.09.16) 기사입니다]